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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07-29 19:09 | 조회 : 17420 / 추천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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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약간 생소한 이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던파의 각성명!현재 던파에는 수많은 직업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외전 캐릭터를 제외한 직업은 일정한 전직명을 가지고 있으며 50레벨과 75레벨에 거쳐 2번의 각성을 하면서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게 되죠.
보통 일반 전직과 1차 각성까지는 직업의 성격을 연상하게 하는 단어나 그 조합으로 이름이 정해져서 이름만으로 그 직업의 성격을 쉽게 추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차 각성부터는 일반적으로 익히 알려진 단어보다는 캐릭터의 특정 속성이나 요소와 연관되는 신화(神化)적인 인물, 혹은 용어가 자주 쓰여서 그 유래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아이올로스의 원본 직업인 스위프트 마스터는 바람의 힘을 이용하며 빠른 속도로 전투를 벌이는 물리 계통의 남마법사입니다. 기존 직업중에서는 로그와 비슷한 계통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수라는 대암흑천을 거쳐 인다라천으로 각성하는 파동검사입니다. 그 직업명은 인도에서 출발한 힌두교와 불교의 인물들에 근간을 두고 있는데요. 각성 순서를 순전 이름만으로 보면 완전히 꼬인 인간관계와 개족보로 유명하죠.
아슈타르테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이슈타르를 다르게 부르는 이름입니다. 미와 연애뿐만아니라 전투를 관장하기 때문에 전투형 마법사인 배틀메이지와 딱 맞는 이름이죠. 사실 메소포타미아 신화 자체가 메이저한 신화는 아니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세라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시판매 크리쳐는 모두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따온만큼 언젠가 아스타로트라는 이름의 크리쳐가 추가된다면 아슈타르테를 이름의 근간으로 쓰는 소재가 4개나 되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태을선인은 도교에서 천지만물의 출현을 뜻하는 태을(太乙)과 신선의 경지에 오른 인물인 선인(仙人)의 합성어입니다. 확실히 가톨릭이나 개신교에 영향을 받은듯한 기본 전직 성직자(Priest)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죠.
타나토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언급되는 죽음의 신입니다. 정확히는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특정 존재로 표현하려다보니 등장한 신인데요. 저승을 관장하는 하데스와는 별개의 존재죠.
네메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율법과 복수를 담당하는 여신입니다. 신화에서는 사실 신의 자리를 넘보는 오만한 인간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심판자에 가까운 위치인지라 율법의 여신이라는 측면이 조금 더 강하죠
듀얼리스트는 장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마창사의 파생직업이지만 각성명은 모두 검과 관련된 작명이라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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