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라칸 | 날짜 : 2016-06-23 17:08 | 조회 : 18833 / 추천 : 34 |
---|---|---|
[일반] 2016 여름 업데이트 1탄, 대격변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23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에 직업별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밸런스 업데이트에서는 방어력 감소 옵션 변경, 버프 무한 지속화 등 시스템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마법의 대격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웨펀마스터, 배틀메이지, 퇴마사를 필두로 한 직업 밸런스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관련 페이지: Act20 외전. 각성 안톤 : 끝없는 전쟁 업데이트 노트 보러 가기] ◆ 버프 스킬 조정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버프 스킬 관련 업데이트다. 많은 직업이 버프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스위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던전 진행 도중에 버프가 꺼질 경우 다시 스위칭을 해서 던전의 흐름을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제약이 없는 버프 스킬은 대부분 무한지속으로 변경됐다. 쿨타임이 지속시간보다 긴 스킬(환수 폭주, 슈퍼아머, 쇼타임 등)이나 유지에 제한이 있는 스킬(메타몰포시스 등) 등은 무한 지속에서 제외됐다. 또한, 웨펀마스터의 '오토 가드'처럼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압도적으로 길고 제한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한 지속에서 배제된 스킬도 있으니 자기 캐릭터의 버프는 한 번쯤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버프 스킬 중 스탯(힘, 지능)을 상승시켜주는 버프 스킬이 크루세이더의 버프와 연계될 때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스탯 상승량을 감소시키고 대신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이 붙도록 변경됐다. 대표적으로 버서커의 '폭주', 엘레멘탈마스터의 '엘레멘탈 번', 메카닉의 '로보틱스' 등이 있다.
◆ 방어력 감소 효과 조정 상위 콘텐츠에서 각광받았던 방어력 감소 옵션도 대대적으로 개편을 맞이했다. 기존에는 방어력 감소 옵션이 직업에 따라 고정적인 수치를 감소하는 캐릭터와 일정 퍼센트 만큼 감소하는 캐릭터로 나뉘어져이었는데, 모든 직업군의 방어력 감소 옵션이 퍼센트 감소 옵션으로 재조정됐다. 이에 따라 직업별로 방어력 감소 옵션의 효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마법의 대격변 의존 캐릭터 조정 에픽 방어구 '마법의 대격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웨펀마스터와 배틀메이지, 퇴마사가 각각 밸런스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웨펀마스터는 참철검의 방어력 감소 옵션을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는 '극 귀검술 : 참강식'이 추가됐으며, 80제 신규 액티브로 '극 발검술 : 섬단'이 추가되면서 차지 버스트가 전직 스킬(레벨 제한 40)로, 극 귀검술 : 유성락이 1차 각성 스킬(레벨 제한 60)으로 변경되는 등 많은 조정 작업이 이뤄졌다.
배틀메이지는 1차 각성기인 '테아나 변신~!!'과 2차 각성기 '사도화'가 분리되었으며, 테아나 상태에서의 공격을 마법 고정 공격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패시브 스킬 '매지컬 테아나~!!'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일기당천을 써도 사도화가 취소되지 않고, 퓨전 체이서가 더 이상 정반이 아닌 충전에 따라 패턴을 바꿀 수 있도록 변경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조정됐다.
퇴마사의 경우, 전직 시 지급하는 '퇴마의 기운'에 전직 후 스킬에도 컨버전이 적용되도록 변경되면서 기존 물리퇴마와 마법퇴마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같은 직업 내에서도 물리와 마법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를 추구해왔던 직업인 만큼 아쉬운 부분. 이외에도 신스킬인 '갈!'이 추가되며, 대부분의 스킬이 공격력과 쿨타임 등 다방면으로 조정됐다.
대격변 캐릭터 외에도 크루세이더나 넨마스터, 스트리트파이터 등 많은 직업이 밸런스 업데이트에 포함되기도 햇다. 다만, 유저가 생각하는 개편 방향과 개발진이 생각하는 개편 방향에 간극이 있어 일부 유저는 밸런스 업데이트 방향성 자체에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으며, 이에 네오플은 캐릭터 밸런스 후속 업데이트를 할 것을 밝히면서 유저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도 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388
1,359,922
프로필 숨기기
신고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