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6-06-03 11:35 | 조회 : 13305 / 추천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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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특별한 당신을 위한 아바타. 레어 아바타 열전!던파에서 아바타는 자신의 개성을 강하게 드러내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던파의 설정에 충실하게 전직 일러스트와 같은 아바타를 입힐 수도 있고, 근엄한 프리스트가 한순간에 팬티 한 장을 남기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변태가 될 수도 있으며, 게임 내의 NPC나 적 몬스터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위화감이 없는 변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성을 압도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가진 아바타가 던파에 존재하는 걸 알고 계신가요? 이런 특별한 아바타를 레어 아바타(Rare Avatar)라고 합니다. 세트를 모으면 특별한 효과들을 발휘하는 던파의 레어 아바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처음 등장한 1차 레어 아바타의 모습입니다. 첫 등장만 해도 각 부위의 능력치가 상급 아바타의 1.2~2배라는 굉장한 스펙이었고, 나중에 세트 옵션이 추가되면서 추가 능력치와 함께 마을을 엄청난 속도로 활보할 수 있는 메리트가 생겼습니다. 각종 순간이동이나 마을 이동이 간략화된 지금의 던파와 달리 예전 던파는 일일이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하는 게 굉장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기에 각광받았죠. 거너의 제복과 여 마법사의 메이드 룩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대의 바인드 큐브를 통한 합성으로만 얻을 수 있어 가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프리스트가 합류하고 등장한 2차 레어 아바타입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물량도 꽤나 많았는데요. 특히 이 시기는 거너가 사격개시 업데이트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라 2차 레어 아바타 중에서 거너에 해당하는 블랙 크로우는 '아, 그때 그 아바타!'하고 떠올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또한 프리스트의 다크 크루세이더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프리스트는 미역머리, 쫄쫄이 전신 타이즈, 벨트가 없어서 돋보이는 고간, 팬티 아바타 없음 때문에 다크 크루세이더를 입혀서 멋진 분위기를 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죠. 3차 레어 아바타는 '날개를 활짝 펴고'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바타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낙화장 등 특정 스킬 모션을 취하면 활짝 펴는 날개의 존재 때문에 여 마법사가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4차 세트인 임페리얼 시리즈부터는 차별화 전략이 사용됩니다. 검은 컬러링의 기본 레어 아바타 세트 외에도 일정 확률로 특별한 색을 내는 골든도 등장하는 건데요. 안 그래도 뽑을 확률이 적은 레어 아바타에서 또다시 확률의 가호를 받아야 하다 보니 프리미엄이 장난 아니게 붙곤 했습니다. 5차 레어 아바타는 개성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암살자 룩을 소화하는데 특화된 도적이나 강인한 부족 전사의 느낌이 나는 프리스트 등은 인기가 많았지만, 현수막 치마로 유명한 여거너는 철저히 외면받았습니다(...) 그래도 머리 아바타의 반짝임 효과는 두루두루 사랑받았답니다. 6차 레어 아바타는 천사와 악마라는 이름이 있지만, 남는 것은 날개뿐입니다. 그냥저냥 무난한 디자인이지만 여 마법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멋진 날개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입니다. 11차까지 나온 지금까지도 6차의 목가슴 부위에 해당하는 날개들만큼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7차 레어 아바타인 인페르노 세트는 이름에 걸맞게 풀세트시 불지옥을 구현하는 특수효과가 있습니다. 달리는 족적에 불이 타오르는 것을 보면 지옥의 사자라는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죠. 8차는 마스터 오브 소울입니다. 4차 세트와 비슷하게 멋진 비주얼을 자랑하며 풀세트 달성 시 숨겨진 효과로 빛의 날개가 전개됩니다. 농담 삼아서 사람들이 디아블로 3의 티리엘 날개라고 하기도... 9차 레어 아바타인 아크나이트 세트는 철갑을 두른 기사의 모습인데요. 빈틈없는 철갑옷 보다는 어느 정도 멋을 고려하여 절충된 디자인입니다. 목가슴 히든 아바타로 날개가 존재하여 망토나 날개 둘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특징이죠. 10차 레어 아바타는 마제스티&미스틱입니다. 딱히 모나게 생긴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벤트 아바타인 스팀펑크와의 유사성을 들어 많은 유저들이 지적하기도 한 아바타죠. 가장 최근에 출시된 레어 아바타는 11차인 플레이아데스&블랙네뷸라입니다. 풀세트 완성시 반투명한 날개가 펄럭이는 멋이 일품입니다. 물론 이 아바타의 백미는 숏컷이 절대 다수인 남 마법사의 아바타 중에서 자연스러운 장발을 통해 성전환 룩을 짤 수 있다는 점이죠. 또 마창사 최초의 레압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아직 아바타가 얼마 없는 만큼 멋진 레압을 얻어냈죠.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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