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해칫 |
날짜 : 2016-05-27 12:04 | 조회 : 22124 / 추천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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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갓나무가 열리더니 모두 쓰러졌다더라, 크리에이터 왕초보용 가이드
안톤 콘텐츠가 등장했던 시기에 크리에이터는 편의성과 만능성이 조명되어 귀족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너프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안톤 던전에 입장시 특수 패널티가 추가되어 데미지 딜링도 안되는 등의 패치가 '지약캐'가 돼버렸죠. 하지만 자각이 업데이트된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편의성을 조금 희생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딜링 능력과 신스킬들로 무장한 채로 크리에이터가 돌아왔죠. 간단한 크리에이터 육성방법과 팁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크리에이터는 어떤 캐릭터? 크리에이터는 순수하게 독립공격력의 영향을 받는 스킬들을 구사하는 마법 데미지 딜러로 마우스를 조작하여 맵의 원하는 지점에 스킬을 꽂아넣는 특수한 조작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캐릭터입니다. 여마법사를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빈약한 방어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판금 방어구 마스터리와 각종 방어스킬을 통해 이를 충당, 무마할 수 있습니다.
◆ 장비 선택 및 세팅 앞서 말했듯이 판금 방어구 마스터리가 있지만, 사실 크리에이터는 마스터리가 제공하는 능력치가 빈약하기 때문에 굳이 판금 착용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모든 스킬이 독립공격력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권장되는 무기인 빗자루가 아닌 다른 무기를 착용해도 됩니다. 물론 크리에이터에게 적용되는 스킬이나 옵션은 빗자루에만 붙지만, 좋은 옵션을 가진 무기라면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즉 제 레벨 대에 괜찮은 옵션을 가진 장비라면 뭐든지 쓸 수 있습니다. 장비 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옵션은 지능, 마법 크리티컬, 속성 강화입니다. 특히 마법 크리티컬은 크리에이터 특성상 이를 보정해줄 별도의 버프나 패시브가 없어 무조건 챙겨야 할 필수 옵션입니다.
다크나이트와 비슷하게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를 성물로 쓰다가 차근차근 레전더리나 에픽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등급은 어떤 장비를 써도 상관없지만 성물 방어구만큼은 판금에 크리에이터 스킬이 붙기 때문에 가급적 성물 단계에서는 판금 방어구를 쓰는 게 좋습니다.
◆ 속성 선택 화염, 냉기, 수호, 재현 스킬을 제외한 공격스킬은 모두 무속성이며 무기 속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속성 선택 또한 매우 자유롭습니다. 무기의 자체 속성, 마법 부여, 큐브의 계약 여하에 따라 단일 속성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으며, 속성 강화 역시 마찬가지로 선택한 속성을 주력으로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킬 투자 크리에이터의 스킬은 기반 스킬 발동 후 좌클릭이나 우클릭을 통해 게이지를 소모해 액티브 스킬이 나가는 방식입니다. 기반 스킬의 레벨을 올리면 같은 계통의 스킬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게이지 총량이 늘어나 한 번에 쓸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의 횟수가 늘어납니다.
수호, 바람 이후의 무큐기들은 모두 마스터하며, 남는 스킬 포인트를 화염, 냉기에서 자신에 입맛에 맞게 고루 투자합니다. 레벨업 과정에서 시나리오 던전을 플레이할땐 메테오나 아이스플레이트로 넓게 퍼진 몬스터를 순식간에 잡아내는 게 가능하므로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레벨링을 마친 후에는 다단히트로 공격시 발동하는 특수 옵션이나 경직을 활용하기 위한 파이어 월과 아이스 스톤이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두 스킬은 우클릭 스킬인 메테오나 아이스플레이트보다 순간딜은 약간 모자라지만 TP와 게이지 대비 딜링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TP는 주력 공격기인 바람 계열에 모두 투자 후 자유롭게 찍으면 됩니다.
◆ 스킬 활용
화염 발동 후 좌클릭을 하면 나갑니다. 바닥에 불을 붙이며 드래그를 하면 이어진 화염벽이 만들어집니다. 생각보다 화력은 안 나오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적화력이 제법 괜찮은 편이며, 다단히트와 경직이 일품입니다. 특히 게이지 소모가 매우 적어 전량을 소모하는 것도 굉장히 오래 걸릴 정도니 잡몹 처리에도 좋습니다.
화염 발동 후 우클릭을 하면 나갑니다. 운석들을 떨어트려 폭발시킵니다. 피해량은 파이어월보다 좋지만 게이지 사용대비 효율은 떨어져서 마구 난사하면 중간에 쉬게 되는 현자타임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한 지점에 연속발사할 수 없는 단점은 아주 조금씩 X,Y축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며 쏘면 가까운 지점에 일점사가 가능합니다.
냉기 발동 후 좌클릭을 하면 나갑니다. 얼음 덩어리를 굴리며 얼음 덩어리는 다단히트하며 피해를 줍니다. 적당한 게이지 소모 대비 성능과 적당한 딜량으로 주력 기본기로 쓰이고 있습니다.
냉기 발동 후 우클릭을 하면 나갑니다. 얼음판을 공중에 소환해서 낙하시키는데요. 초반에는 보스를 제외한 웬만한 몬스터들은 1방에 모두 터질 정도로 강력하지만, 진행할수록 점점 게이지 소모 대비 효율이 떨어져서 잘 안 쓰게 됩니다. 그래도 게이지 관리를 잘 하는 플레이어라면 순간 극딜에는 나름대로 유용하기에 취향껏 투자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방해 발동 후 좌클릭을 하면 바닥에 나무로 된 덫을 깔며 그 위에 올라간 적을 즉시 묶어서 홀딩시켜버립니다. 최근 패치로 판정 발생이 빨라져서 준비만 돼 있다면 사용 즉시 홀딩이 가능합니다. 드래그로 덫의 범위를 지정할 수 있지만 덫의 범위를 넓게 잡으면 홀딩시간이 줄어드고 게이지 소모량이 100이기 때문에 연속 사용은 불가능하니 빗나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방해 발동 후 우클릭으로 사용합니다. 우클릭으로 몬스터 혹은 몇몇 오브젝트를 잡아서 좌우 혹은 공중으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잡은 순간부터 풀기 전까지 홀딩판정입니다. 방해 스킬이 1레벨 고정이므로 30을 소모하는 드로우는 총 3회까지 시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판정이 생각보다 까다로워 적의 하단부를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클릭해야 잘 잡힙니다.
수호 발동 후 좌클릭으로 시전합니다. 슈퍼 아머 상태로 불꽃 회오리를 만드는 회전공격을 하며, 무기 속성+화속성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부터 끝날 때까지 무적이라는 빵빵한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생존기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주력 공격기로 쓰긴 힘들지만 저레벨에서 게이지 잔량이 부족할 때 공격스킬로 활용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넨가드와 비슷하게 넓은 범위에 얼음막을 치는 기술로 수호 발동 후 우클릭으로 시전합니다. 적당한 수속성 피해와 함께 범위 내의 적을 밀어내며 어떤 공격을 맞더라도 단 한 번은 버텨내는 점은 넨가드와 동일합니다. 게이지 소모가 60이기 때문에 수호 스킬에 sp를 투자하여 120을 만들면, 2회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생존기이므로 위험한 상황에는 아끼지 말고 써줍시다.
바람 발동 후 좌클릭을 유지하여 발동하는 기술로 마우스가 지정한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진공파를 쏴서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별도의 속성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무기 속성을 따라가며 높은 피해량을 자랑합니다. 발동시 선딜레이가 좀 있는데요. 예전에는 시전 중 통무적이라는 엽기적인 판정을 자랑했지만, 자각 이후에는 슈퍼아머 판정이 되어 대놓고 지르긴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드로우처럼 타격 판정이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으니 진공파가 적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에임을 살짝 위로 두고 지르는게 좋습니다
바람 발동 후 우클릭을 유지하여 발동하는 기술입니다. 회오리를 생성하며 주변의 적들을 중심으로 끌어당깁니다. 위력도 높고 유틸성도 좋지만 게이지 소모가 매우 빠르니 마구잡이로 쓰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적을 모을수 있는 위치에 써주는 게 좋습니다.
변이 발동 후 좌 혹은 우클릭으로 발동하는 기술입니다. 사각형의 공간을 생성 후 범위를 튀어다니는 에어볼을 만들며 각도를 지정하여 다시 클릭하면 마구잡이로 튀어다니며 범위 내의 적을 공격 후 폭발합니다. 4면에 모두 부딪히면 피해량이 증가하므로 홀딩기를 사용한 후 튀어다니는 각도를 신경써서 발동하면 조금 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타임 포워드로 홀딩을 시작한 후 최대한 높은 각도로 쏴서 튕기는 횟수를 높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재현 발동 후 좌클릭으로 시전합니다. 원형의 얼음장판을 생성하며 다단히트로 피해를 입히고 속성저항을 깎아버립니다. 이름은 빙하시대지만 다행히 수속성 뿐 아니라 모든 속성의 저항을 깎아버리니 파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우드 트랩과 마찬가지로 드래그로 범위를 늘릴 수 있는데요. 범위가 늘어난다고 지속시간이 줄어들진 않고 피해량이 낮아지는 정도입니다. 물론 피해량이 굉장히 높은 편이므로 웬만하면 정확한 위치에 클릭만으로 발동하는 편이 좋으며 빙하시대가 끝나는 즉시 속성저항 감소가 풀리므로 쓸 타이밍을 잘 잡는 게 좋습니다.
조율 발동 후 좌클릭으로 퍼밀리어를 소환하거나 파티원을 클릭하고 우클릭으로 파티원 혹은 퍼밀리어어 사이에 선을 만듭니다. 선을 지나는 적은 데미지를 입으며, 크리에이터 자신을 제외한 파티원들은 힘/체력/지능/정신력를 얻습니다. 파티원의 수가 늘어날수록 능력치 스탯 강화 수치가 깎이긴 하지만 유지 시간이 50초로 꽤 길어서 가급적 꾸준히 링크를 걸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왜곡 발동 후 좌클릭으로 사용하며 발동 즉시 거대화한 퍼밀리어가 등장하여 넓은 범위에 다단히트 공격과 함께 홀딩을 겁니다. 쿨타임이 꽤 길고 위력이 생각보다 안나오긴 하지만 우드 트랩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긴 시간동안 안정적인 홀딩을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갓나무라는 별명을 가진 창조의 공간입니다. 창조 발동 후 좌클릭을 하면 크리에이터 옆에 구체가 생성되어 화염, 냉기, 바람 스킬들을 강화시킵니다. 강화된 공격 스킬들을 사용하면 좌측 하단의 게이지가 차오르며 이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창조를 다시 발동하여 생명의 나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이지를 채울 때 사용한 스킬에 따라 생명의 나무에 원소 열매가 생기는데 이는 좌클릭으로 드래그하거나 우클릭으로 원하는 위치에 날려보내 폭파시킬 수 있으며 나무가 열린 상태에서 점프를 하면 모든 열매가 나무채로 폭파됩니다. 단, 나무를 일거에 폭파할 땐 반드시 근접해야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게이지를 모두 채워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손이 굉장히 바빠지는 기술이지만 크리에이터가 가진 가장 강력한 한방 기술이므로 반드시 익숙해져야 합니다.
◆ 아바타 및 엠블렘
주요 딜링용 스탯인 마법 크리티컬, 지능, 독립공격력, 속성강화를 확보하는데 주력합니다. 적중률을 보정하는 별도의 버프가 없기 때문에 창조의 공간 폭발과 같은 큰 한방이 빗나갈 경우 손실이 매우 크므로 적중률 또한 잊지 않고 챙겨두는게 좋습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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