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각종 편의성 개편 및 밸런스 조정, 돌아온 사이다 업데이트 #4

21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에 각종 편의성 개편 및 밸런스 조정을 담고 있는 '던파 사이다 업데이트 #4'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유저가 불편해 했던 각종 부분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편의성을 향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마창사와 관련된 피드백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마창사 밸런스를 좀 더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가장 먼저 눈에띄는 것은 안톤 공격대 모집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전까지는 특정 채널에서만 공격대 모집이 진행되어, 해당 채널에 과하게 유저가 몰리면서 공격대를 구성하기가 힘들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채널 공격대 찾기 기능이 추가되며, 모든 레이드 채널의 공격대 목록 및 공격대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의 공격대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레이드와 관련하여 공격대원 자리비움 확인 기능이나, 대기자 리스트 UI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작업이 이루어졌다.

경매장 칭호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보조장비나 마법석처럼 칭호에 직업별 하위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해당 직업군 전용으로 만들어진 스킬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칭호 명 자체에도 스킬 이름이 붙게 되면서 이전보다 훨씬 눈에 띄게 조정됐다.

▲ 직업별로 나눠 볼 수 있는데다 스킬명도 표시되도록 변경됐다!

그동안은 파티원의 이펙트 투명도 만을 설정할 수 있었기에 소환사나 메카닉 등은 자신의 스킬의 이펙트를 가릴수 없어 다소 조작이 어려웠었다. 이러한 부분을 조정하기 위해 '내 캐릭터 이펙트 투명도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말그대로 자신의 스킬 이펙트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만큼 물량공세로 싸우거나 과도한 이펙트를 가진 직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투명도 조정을 통해 자신이 소환한 소환수의 모습을 없앨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수련의 방이 최대 4인 파티로 입장할 수 있게 되며, 레이드에서 만날 수 있는 '토그'가 수련 상대로 추가되는 등 많은 부분에 있어 개선작업이 이뤄졌다.

▲ 과연 토그는 새로운 표준 딜미터기 '님토몇?'이 될까?

일주일간 많은 피드백이 있었던 마창사에 대한 개편 작업도 이뤄졌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았던 MP소모가 조정되며, 각종 스킬의 Y축 판정 등이 이전보다 훨씬 너그러워졌다. 서라운드 브레이크이나 브랜디쉬, 임팩트 스매쉬처럼 스킬이 확 바뀐 부분도 존재하는 만큼 마창사 유저는 스킬을 한 번 쯤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단 베기로 스킬 자체가 변해버린 브랜디쉬, 좌측 하단에는 변경된 임팩트 스매쉬 아이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