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라칸 | 날짜 : 2015-10-25 15:54 | 조회 : 12034 / 추천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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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액토 2015] 단체전 D조 우승후보 제닉스스톰X 꺾고 맛집정복 4강 진출!18일,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시즌2'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액션 토너먼트에서는 개인전 D조와 팀전 D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중 팀전 D조는 제닉스스톰X와 맛집정복이 맞붙어 맛집정복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 D조 결과 - 대장전 1차 (맛집정복 승)- 개인전 (맛집정복 승) - 팀전 (제닉스스톰X 승) - 대장전 2차 (맛집정복 승) ◆ 대장전 1차 1차 대장전은 그야말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스트리트파이터(남) 미러전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대장전은 정재운 선수가 우위를 점하면서 제닉스스톰X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정종현 선수의 크루세이더가 나와 정재운 선수를 쳐내는듯 했으나 오히려 절묘한 그물투척에 여러번 낚이면서 정재운 선수가 승리했다. 맛집정복의 마지막 선수 민동혁 선수가 긴장한 나머지 여러번 실수를 하긴 했지만 정재운 선수의 체력이 워낙 적었던 만큼 제닉스스톰X의 올킬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진정한 놀라움은 여기서 시작됐다. 제닉스스톰X의 두번째 선수인 조성일 선수가 제대로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전에 민동혁 선수의 저돌적인 플레이에 당하고 만 것이다. 프리트와 나이아스 외에는 제대로 소환수를 뽑아보지도 못한데다 나를 따르라 등의 버프도 없어 소환수의 도움을 전혀 못받은 조성일 선수는 빠르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서 등장한 제닉스스톰X의 마지막 선수, 이제명 선수가 민동혁 선수를 제지하려 했지만, 견제 위주로 깔던 랜드러너가 오히려 그래플러인 민동혁 선수에게 기회로 작용하면서 민동혁 선수가 역올킬을 성공하고 말았다. ◆ 개인전: 조성일vs김령태 이날 팀전 2경기에[서는 개인전에서 완패를 당한 조성일 선수가 다시금 개인전에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맛집정복에서는 1경기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배틀메이지, 김령태 선수가 출전했다. 대장전에 비해 에체베리아 등 훨씬 강력한 소환수를 뽑아내는데 성공한 조성일 선수는 배틀메이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듯 했다. 하지만 김령태 선수 역시 저돌적인 플레이에 능숙한 배틀메이지인만큼 소환수까지 한꺼번에 몰아 공격하는 등 압박플레이를 선보이며 호각으로 싸웠다. 두 선수 모두 호각인 상황에서 김령태 선수가 콤보의 기회를 잡으면서 소환사와 소환수를 처치하며 간발의 차이로 앞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다가갔다. ◆ 팀전:김창원, 정재운vs민동혁, 이성묵 2패를 한 제닉스스톰X 입장에서 3경기인 팀전은 절대 질 수 없는 판이었따. 김창원 선수와 정재운 선수가 이러한 상황을 풀기 위해 팀전에 등장했다. 반대로 맛집정복에서는 한 번만 더 승리하면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에 대장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던 민동혁과 이성묵이 함께 나섰다. 초반에는 두 팀 모두 각자 1:1의 상황을 만들며 싸우는 듯 했지만, 남스트리트파이터의 그물투척으로 상대 두 선수를 모두 낚으려는 등 본격적인 협동 플레이를 선보였다. 오랜기간 손을 맞춰온 제닉스스톰X답게 중반부터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특히, 민동혁 선수의 와일드캐논스파이크를 벽돌투척으로 막아내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결국 초반부터 조금씩 우위를 점한 제닉스스톰X가 팀전을 승리했다. ◆ 대장전 2차 대장전 1차와 팀전에서 활약을 보인 민동혁 선수가 첫 선수로 등장하면서 맛집정복은 에이스 전까지 가지 않으려는 모습을 확고히 보여줬다. 제닉스스톰X에서는 김창원 선수가 첫 선수로 등장해 첫 경기에서는 남녀그래플러전이 됐다. 빠른 기동력을 주무기로 삼는 여그래플러와 넓은 잡기범위를 가진 남그래플러가 맞붙으면서 두 선수 모두 호각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깬 것은 맛집정복의 민동혁 선수였다. 민동혁 선수는 와일드캐논스파이크의 충격파 이후 적의 패턴을 예상해 바로 잡아채는 등 여그래플러가 할 수 없는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김창원 선수를 압박했다. 결국 계속된 남 그래플러의 우위에 김창원 선수가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 제닉스스톰X에서는 정재운 선수와 이제명 선수가 차례로 등장했지만, 낮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잡기 특유의 무적시간과 충격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민동혁 선수는 이번 대회 최초로 대장전 2회 모두 올킬을 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성사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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