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던파 액토 2015] 개인전 A조 김창원, 김동훈 선수 진출

김창원, 김동훈 선수가 액션토너먼트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시즌2’를 4일 자사의 e스포츠 경기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유형	개인전	팀전
인원	1명	4명
특이사항	4명씩 1조를 이루어 같은 조의 다른 선수와 1번씩 경기를 마치고 각 조의 최종 전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 16강 풀리그, 8강 5판 3선승제 토너먼트, 승강전	1세트 : 개인전/ 2세트 : 2:2전/ 3세트 :대장전/ 4세트 : 2:2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진출,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개인전 A조와 과 팀전 A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중 개인전 1조는 김창원, 김동훈, 김상재 등의 유명 선수가 있어 관심이 쏠렸다.

이 중 김상재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보기 어려웠던 여성 런처를 선보여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액션토너먼트 개막전 (개인전 A조)

개인전 A조

김창원 (여성 그래플러)

김동훈 (배틀메이지)

채지훈 (인파이터)

김상재 (여성 런처)

■ 1세트 (김창원vs김동훈)

개인전 첫 경기는 여성 그래플러 김창원 선수와 배틀메이지 김동훈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그래플러의 질풍각 견제로 배틀메이지의 탈출기술인 위상변화가 소모된채 경기가 시작됐다. 이어서 그래플러의 콤보가 적중하고 배틀메이지의 체력을 1/4까지 소모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어서 배틀메이지의 천격에 이은 황룡천공 콤보가 적중했고, 기습적으로 사용한 강습유성타로 동 체력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양 선수 모두 한 번의 콤보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 그래플러의 수플렉스 사이클론이 적중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2세트 (채지훈vs김상재)

개인전 두 번째 경기는 인파이터 채지훈 선수와 여성 런처 김상재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기습적인 근접 공격을 위주로 하는 인파이터와 사거리를 이용한 견제 및 강력한 콤보를 구사하는 여성 런처의 경기기 때문에 양 선수 모두 거리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여성 런처의 지속적인 견제에 체력의 절반을 소모한 인파이터였지만, 허리케인롤로 시작된 콤보로 체력의 절반을 소모시키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진 못했고, 이어진 여성 런처의 익스트루더 콤보에 패배하고 말았다.

■ 3세트 (김창원vs채지훈)

개인전 세 번째 경기는 여성 그래플러 김창원 선수와 인파이터 채지훈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초 근접 캐릭터간의 경기기 때문에 승부는 빠르게 결정될 듯 싶었지만,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여성 그래플러의 침착한 운영으로 자신의 스킬들을 모두 이어나갈 수 있게 쿨타임을 벌었고,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를 활용한 콤보로 체력의 절반을 소모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인파이터의 사이드와인더에 이은 콤보로 체력을 잃었지만, 이를 반격하는데에 성공해 침착한 콤보를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 4세트 (김동훈vs김상재)

개인전 네 번째 경기는 배틀메이지의 김동훈 선수와 여성 런처 김상재 선수의 경기가 펼쳐졌다.

초반 배틀메이지의 오라 실드를 캔슬하는데에 성공한 여성 런처, 단순한 견제 스킬만으로도 많은 체력을 가져가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서 배틀메이지의 천격에 이은 콤보로 체력 상황을 동률로 만들었다.

이후 여성 런처는 승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양자 폭탄을 시전했지만, 슈퍼아머를 활용한 황룡천공 카운터로 승기를 잡았고, 이후 콤보를 적중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5세트 (김동훈vs채지훈)

개인전 다섯 번째 경기는 배틀메이지 김동훈 선수와 인파이터 채지훈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배틀메이지의 콤보로 시작된 5세트, 체력상 우위를 선점하고 침착하게 방어적인 운영을 하면서 스킬들의 쿨타임을 벌었다. 하지만 인파이터의 쉐도우 박서, 허리케인롤 콤보가 적중했고, 체력의 1/4까지 소모됐다. 결국 구석으로 몰리면서 인파이터의 공격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이때 인파이터가 허리케인롤을 다시 한 번 시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6세트 (김창원vs김상재)

개인전 여섯 번째 경기는 여성 그래플러 김창원 선수와 여성 런처 김상재 선수의 경기가 펼쳐졌다.

여성 런처에게 유리한 지역인 사망의 탑에서 치뤄진 경기, 여성 런처가 초반부터 강력한 견제 스킬을 적중 시키면서 많은 체력을 소모시키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성 그래플러는 적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체력을 동률까지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여성 런처의 공중 견제를 막아내고, 콤보를 적중 시키면서 여성 그래플러의 3연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7세트 (김동훈vs김상재)

여성 그래플러 김창원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3선수는 1승 2패로 동률이었기 때문에 3명의 토너먼트가 치러졌다.

그 중 채지훈 선수는 부전승으로 올랐고, 배틀메이지 김동훈 선수와 여성 런처 김상재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경기에서 오라 실드를 시전하다가 초반에 체력을 잃었던 배틀메이지인 만큼 거리를 충분히 벌린 뒤 오라 실드를 시전했다. 서로 견제를 이어가던 와중 배틀메이지의 강습 유성타가 적중했고, 콤보가 이어졌다. 사이좋게 절반의 체력을 남긴 와중, 배틀메이지의 천격으로 콤보가 다시 한 번 시작됐고 황룡천공까지 적중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많은 체력을 잃은 여성 런처, 긴 사거리의 스킬들로 견제를 이어나가봤지만 강력한 한 방 스킬을 적중하진 못 했다. 결국 배틀메이지는 쿨타임을 벌어 황룡천공을 적중시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 8세트 (김동훈vs채지훈)

배틀메이지 김동훈 선수와 인파이터 채지훈 선수의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배틀메이지의 초반 콤보로 시작됐지만, 이 콤보를 잘 이겨내고 허리케인롤을 적중 시켰다. 이어서 쉐도우 박서로 콤보를 적중하고자 했지만, 배틀메이지의 소환물인 호도르가 인파이터를 방해했고, 배틀메이지의 공격로를 열어줬다.

결국 이 기세를 계속 몰아나가 배틀메이지가 승리했고, 김창원 선수와 김동훈 선수가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 8세트 (채지훈vs김상재)

인파이터 채지훈 선수와 여성 런처 김성재 선수의 3위 결정전이 진행됐다. 초반 허리케인롤 실수로 많은 체력을 잃은 인파이터, 이를 놓치지 않고 여성 런처는 콤보를 활용해 경기를 마무리짓고자 했다. 하지만 근접전에서는 인파이터를 이기기 쉽지 않았다. 결국 채지훈 선수가 승리하면서 개인전 패배조로 이동했고, 김상재 선수는 탈락했다.

A조 8강 진출 - 김창원 (3승) 김동훈 (1승 2패)

패배조 진출 - 채지훈 (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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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e-mail]]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