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액토2015] 팀전 결승 전1설 꺾고 제닉스스톰X 우승

제닉스스톰X가 전1설을 꺾고 액션토너먼트 팀전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대표 이인)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를 1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최대 규모 리그 '액션토너먼트'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유형	개인전	팀전
인원	1명	4명
특이사항	4명씩 1조를 이루어 같은 조의 다른 선수와 1번씩 경기를 마치고 각 조의 최종 전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 16강 풀리그, 8강 5판 3선승제 토너먼트	1세트 : 대장전 / 2세트 : 개인전/ 3세트 : 2:2 팀전/ 4세트 : 대장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진출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팀전 우승자를 가리는 팀전 결승이 치러졌다. 사령술사, 마도학자 등 결투장에서 HOT하다고 알려진 직업군으로 이뤄진 전1설팀과 이제명, 김창원, 정재운, 조성일 등 액션토너먼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력파 선수들로 이뤄진 제닉스스톰X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져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샀다.

◆ 액션토너먼트 결승 (전1설vs제닉스스톰X)

전1설	제닉스스톰X
차광호 (로그)	이제명 (남성 레인저)
김진 (여성 스핏)	김창원 (여성 그래플러)
권민우 (사령술사)	정재운 (남성 스파)
임건형 (마도학자)	조성일 (소환사)

■ 1세트 대장전

1세트 대장전은 전1설의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와 제닉스스톰X의 레인저 이제명 선수의 경기로 시작했다. 이제명 선수의 견제 기술로 시작됐지만 모두 치명타를 입히지는 못 했다. 이어서 권민우 선수의 흡기암경파와 기요틴이 적중하면서 체력의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어진 이제명 선수의 라이징샷을 피하진 못 했고 결국 콤보를 맞으면서 패배했다.

이어서 전1설의 마도학자 임건형 선수가 나섰다. 임건형 선수의 위상 변화를 소모시킨 이제명 선수지만 이어서 콤보를 한차례 맞으면서 남은 체력을 모두 잃고말았다. 제닉스스톰X의 정재운 선수가 나선 경기. 시작부터 임건형 선수의 위상 변화를 소모시키면서 기세를 잡았다. 이어서 그물투척이 적중하면서 니들스핀 콤보까지 적중했다. 체력의 1/4만 남은 임건형 선수. 한차례 용암 지대로 대미지를 줬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정재운 선수가 승리하면서 전1설의 로그 차광호 선수와 경기를 이어갔다.

서로 견제만 주고받던 와중 차광호 선수의 스탠딩 콤보를 니들스핀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이어서 차광호 선수도 허리케인을 시전했고, 콤보를 한차례 적중시켰다. 결국 남은 체력을 마무리하면서 제닉스스톰X의 마지막 선수 조성일 선수를 불렀다.

소환사의 빠른 전장 지배를 막기위해 돌진을 감행한 차광호 선수. 계속해서 기술들을 이어나갔지만 조성일 선수들의 소환물이 방해였다. 하지만 이런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기술들을 집중해 나가던 차광호 선수. 결국 마지막 스파이럴이 적중하면서 승리했다.

■ 2세트 개인전

2세트 개인전은 전1설의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와 제닉스스톰X의 소환사 조성일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두 직업 모두 초반 쿨타임이 중요한 직업이지만 소환사에 비해 체술이 뛰어난 사령술사인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조성일 선수도 소환사 직업임에도 체술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선수기에 쉽게 당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소환물을 쌓아가고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줬고 비교적 쉽게 조성일 선수가 승리했다.

■ 3세트 2:2 팀전

3세트 2:2 팀전은 전1설의 로그 차광호 선수와 여성 스핏파이어 김진 선수가 제닉스스톰X의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정재운 선수, 여성 그래플러 김창원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차광호 선수가 정재운 선수를 묶는 동안 김진 선수가 김창원 선수를 상대했다. 이때 정재운 선수의 그물이 적중됐고 이어서 김창원 선수가 압박을 벗어나고 와일드 캐넌을 적중했다. 이에 차광호 선수가 쓰러졌고 김진선수가 양 선수를 상대했다. 결국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제닉스스톰X가 승리했다.

■ 4세트 대장전

4세트 대장전은 전1설의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와 제닉스스톰X의 여성 그래플러 김창원 선수의 경기로 시작했다. 권민우 선수의 니콜라스를 처치한 김창원 선수. 발라크르를 시전한 권민우 선수를 상대로 근접전을 펼쳤다. 발라크르의 소환시간이 지나고 김창원 선수의 콤비네이션이 적중했다. 체력의 바닥을 보인 권민우 선수. 기요틴을 적중시키고 체력 상황을 동일하게 가져갔지만 발라크르가 해제됐다. 이틈을 놓치지 않은 김창원 선수가 돌진해 남은 체력을 깎으면서 승리했다.

이어서 전1설의 임건형 선수가 등장했고, 오라쉴드가 없는 상황에서 콤보를 한차례 받으면서 많은 체력을 잃었다. 이어서 위상변화를 사용했지만 김창원 선수는 반드시 잡는다를 활성화했고 결국 임건형 선수마저도 꺾었다. 이어서 전1설의 마지막 선수 여성 스핏파이어 김진 선수가 등장했다. 김창원 선수가 남은 체력이 얼마 없었기에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가 싶었지만 김창원 선수가 선방하면서 김진 선수의 체력을 절반 이상 가져갔다.

이어서 제닉스스톰X의 정재운 선수가 등장하고 정재운 선수는 김진 선수의 얼마 남지 않은 체력을 깎겠다는 생각에 무리한 돌진을 감행했고, 김진 선수는 침착하게 정재운 선수를 상대했다. 하지만 정재운 선수의 그물투척이 적중했고 이어서 니들 스핀이 적중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팀전 결승전 제닉스스톰X 우승 (3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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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e-mail]]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