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액토2015] 팀전 C조 ‘전1설’ 4강 진출 확정

전1설이 Eraser를 꺾고 액션토너먼트 팀전 4강에 진출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대표 이인)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를 16일 자사의 e스포츠 경기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유형	개인전	팀전
인원	1명	4명
특이사항	4명씩 1조를 이루어 같은 조의 다른 선수와 1번씩 경기를 마치고 각 조의 최종 전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 16강 풀리그, 8강 5판 3선승제 토너먼트	1세트 : 대장전 / 2세트 : 개인전/ 3세트 : 2:2 팀전/ 4세트 : 대장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진출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개인전 3조와 과 팀전 C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중 팀전 C조는 전1설팀과 Eraser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 중 전1설의 권민우 선수는 액션 토너먼트 이전의 던파 리그부터 활약했던 선수고 LoL에서도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선수였던 만큼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기대됐다.

◆ 액션토너먼트 개막전 C조 (전1설vsEraser)

전1설	Eraser
차광호 (로그)	김민찬 (여성 런처)
김진 (여성 스핏파이어)	김선호 (여성 스트라이커)
권민우 (사령술사)	장성근 (여성 그래플러)
임건형 (마도학자)	최규호 (여성 넨마스터)

■ 1세트 대장전

1세트 대장전은 전1설의 여성 스핏파이어 김진 선수와 Eraser의 여성 런처 김민찬 선수의 경기로 시작했다. 김민찬 선수의 냉탄과 중화기를 이용한 콤보가 돋보였다. 양자폭탄 이후 바베큐로 많은 체력을 가져간 김민찬 선수 콤보 도중 많은 스턱을 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전1설의 차광호 선수가 나섰다. 김민찬 선수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허리케인에 이은 기본 콤보로 손 쉽게 경기를 가져갔다. 이후 여성 그래플러 장성근 선수가 등장했지만 차광호 선수의 콤보에 많은 체력을 잃었다. 이후 심리전을 펼치던 와중 차광호 선수의 액셀 스트라이크 콤보가 적중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raser에서는 마지막 김선호 선수만 남은 상황. 설상가상으로 차광호 선수의 체력은 거의 최대 체력인 상황이다. 2킬을 따냈던 차광호 선수인 만큼 그 기세를 이어나가 경기 초반부터 많은 체력을 가져갔다. 결국 김선호 선수도 이렇다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하고 차광호 선수가 올킬로 대장전을 끝냈다.

■ 2세트 개인전

2세트 개인전은 전1설의 마도학자 임건형 선수와 Eraser의 여성 넨마스터 최규호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현재 마도학자의 경우 직업 상성이 없다고 불릴 정도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기 때문에 Eraser는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건형 선수의 콤보로 시작된 개인전, 변이 파리채를 이용해 바닥의 적을 다시 띄우고, 최규호 선수의 광충노도를 블랙망토로 묶는 등의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결국 최규호 선수의 반전은 없었다. 임건형 선수가 경기 초반의 기세를 이어나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 3세트 2:2 팀전

3세트 2:2 팀전은 전1설의 마도학자 임건형 선수와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가 Eraser의 여성 넨 마스터 장성근 선수와 여성 그래플러 최규호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사령술사와 마도학자의 경우 범위 스킬이 많기 때문에 팀전에서 유리했다. 예상대로 두 캐릭터의 범위 스킬로 상대팀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았다. 결국 권민우 선수의 기요틴이 2명에게 모두 적중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C조 팀전 전1설 진출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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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e-mail]]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