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뉴스
새나 | 날짜 : 2015-01-06 22:10 | 조회 : 13306 / 추천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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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2014년 총 결산,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려 노력한 한 해2014년 지난 한 해 동안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신규 직업 나이트 업데이트 ‘차원이 다른 그녀’를 시작으로, 거너, 마법사, 프리스트 2차 각성 업데이트,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안톤 레이드의 등장 ‘불을 먹는 안톤’, 버서커와 로그, 스트리트 파이터, 퇴마사의 밸런스 업데이트 ‘심해탈출’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2014년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보자. ■ 던파 2014년 상반기 이슈던파의 상반기 이슈로는 신규 캐릭터 나이트의 업데이트 ‘차원이 다른 그녀’부터 시작해 신규 던전 ‘잊혀진 땅’, 남성 거너 2차 각성 업데이트 ‘Reload’, 캐릭터 밸런스 개편 등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이외에도 페이트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나 돌아온 월하의 가르침 패키지 등의 패키지 판매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의 자세한 상반기 이슈는 다음과 같다. ‘차원이 다른 그녀 나이트 등장’ 2014년의 시작은 신규 캐릭터 나이트의 업데이트로 시작했다. 1월 16일 업데이트된 ‘차원이 다른 그녀’업데이트는 나이트와 1차 전직 직업 중 하나인 엘븐나이트가 함께 업데이트됐다. 이에 유저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유저들은 캐릭터 이해도만 충분하다면 강력한 대미지를 보여준다며 좋아했고, 일부 유저들은 캐릭터가 너무 매니악하다는 이유와 거너류 2차 각성, 도적과 남성 마법사의 전직 업데이트가 미뤄진다는 이유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관련 기사 칼로소의 의지를 찾아 차원을 넘어온 ‘나이트’ 리뷰
‘2014 윈터 액션 토너먼트 본선 개최’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던파&사이퍼즈 2014 윈터 액션토너먼트의 본선이 진행됐다. 2014 윈터 액션토너먼트는 지난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소검 웨펀마스터 등 일부 오버 밸런스한 캐릭터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됐고, 빙결사 김준오 선수와 다시금 새롭게 복귀한 남성 레인저 이제명 선수 등 뉴페이스가 많이 보이고 그만큼 이변도 많아 유저들 사이에서 흥미진진한 리그라는 평을 얻었다. 결승전에서는 이제명 선수와 김현도 선수 등 레전드 선수가 다시금 복귀한 ‘왕의귀환’과 로그 최강자라는 조신영 선수가 속한 ‘위너’의 경기가 진행됐고, 개인전에서는 괴물 여성 스트라이커 정상천 선수와 조신영 선수의 경기가 치러졌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고 팀전에서는 왕의귀환이 개인전에서는 정상천 선수가 우승했다.
■ 관련 기사 액션토너먼트, 왕의귀환 위너 누르고 왕좌에 오르다
‘신규 던전 잊혀진 땅 업데이트’ 지난 2월 6일 신규 던전 ‘잊혀진 땅’이 업데이트됐다. 100여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대 던전인 잊혀진 땅은 제한 시간 30분동안 몬스터 숫자의 제약 없이 마음대로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솔로 플레이 콘텐츠다. 기존 던전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들이 많고, 던전 클리어 보상도 확실해 많은 유저들이 즐긴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콘텐츠에 대해서 호평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보상을 얻은 유저들은 잊혀진 땅에 다시 도전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또, 잊혀진 땅은 입장 후 모든 보스를 처치하고 클리어 조건을 만족시켜도 30분이 지나지 않으면 해당 지역을 클리어할 수 없다는 특이점이 있다. 때문에 좋던 싫던 30분이라는 긴 호흡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다소 지겨울 수도 있고, 계속 붙잡고 있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시간이다. 이 같은 이유로 현재는 업데이트 당시의 인기는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레벨업을 위한 발판 정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이마저도 부담되는 유저들은 안하기도 한다.) 잊혀진 땅이 말그대로 잊혀진 땅이되기 전에 속히 문제를 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 관련 기사 잊혀진 땅 공략. 비밀번호, 변신 물약 여기에 다 있다.
‘결투장 시즌2 업데이트’ 지난 2월 20일 결투장이 시즌2를 맞이해 새롭게 개편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의 결투 등급이 개편되고 새롭게 시즌 제도를 도입, 결투장 후발주자가 결투장을 오래 플레이한 유저를 뛰어넘기 어려운 현상을 해소했다. 또, 매 시즌 전적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해 동기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일정 입장료를 지불한 뒤 10승 혹은 3패를 할 때까지 도전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콜로세움’이 업데이트됐다. 이 콜로세움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이슈다. 콜로세움에서 승률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콜로세움 항아리에서 에픽 등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에픽 등급 아이템은 결투장에 국한된 것이 아닌, 지옥파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에픽 아이템과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사냥을 주로 하는 유저들도 결투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관련 기사
‘차원이 다른 그녀 나이트, 2번째 전직 카오스 등장’ 지난 3월 13일 나이트의 2번째 전직 ‘카오스’가 업데이트됐다. 카오스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만의 진형을 갖춰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소환한 악마를 희생시켜 발생하는 특수 효과로 적을 공략하는 소환사 타입의 직업이다. 소환사와는 다르게 카오스는 ‘테크트리’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소환물인 악마를 보다 손쉽게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카오스를 접한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지난 엘븐나이트에 비해 카오스는 스킬 조작이 간편하며, 대부분의 유저가 원하는 ‘단타형’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공진’과 같은 스킬로 홀딩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스킬의 대미지도 높아 안톤 레이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카오스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비슷한 부류의 캐릭터인 소환사에 비해서 소환이 간편하거나, 공격중지 등의 스킬이 있는 등 유저 편의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주장을 내세우며 일부 소환사 유저들은 카오스가 소환사의 단점을 보완한 상위호환급 직업인 것 같다며, 소환사의 편의도 개선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 관련 기사 카오스 퍼섭 업데이트! 던파조선의 카오스 후기
‘돌아온 월하의 가르침 패키지’ 지난 4월 10일 ‘월하의 가르침 패키지’가 ‘빈티지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재판매 됐다. 월하의 가르침 아바타는 전직 NPC의 외형을 본따 만든 아바타로, 07년도에 판매됐던 아바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거래되고 있던 물량은 거의 없었을 정도로 희귀성을 띄던 아바타다. 이런 아바타를 다시금 구하게 되어, 일명 ‘룩덕’유저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월하의 가르침 패키지 외에도 그간 던파는 상당히 많은 패키지를 판매했는데, 이런 패키지들을 정기적으로 재판매한다면 큰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월하의 가르침 패키지의 경우 당시 제작되지 않았던 도적, 남마법사, 여귀검사, 나이트 등의 아바타는 판매되지 않았는데, 이런 직업들의 아바타는 새롭게 제작하여 기존 상품의 재활용 느낌이 아닌, 신선함을 부여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 관련 기사
‘남성 거너 2차 각성 업데이트’ 남거너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지난 4월 29일 업데이트됐다. 남귀검사, 여격투가와 함께 던파의 오픈 맴버인 남거너는 정식 서비스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캐릭터다. 남성 유저와 여성 유저 모두에게 인기를 끌던 남거너인 만큼 직업 정보는 물론 팬아트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콘텐츠가 생산되기도 했다. 대체로 유저들 반응은 2차 각성이 진행된 만큼 능률이 올랐다며 만족했다. 또, 전체적으로 4직업 모두 만족스러운 퀄리티라고 평했다. ■ 관련 기사 남거너 2차 각성 세부 정보 및 스킬 영상 등장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 지난 5월 13일 퍼스트 서버를 통해 처음 공개되고 5월 22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가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이슈였다. 이번 밸런스 업데이트는 2차 각성 업데이트로 대부분의 스킬 밸런스를 조정했던 남성 거너와 신규 업데이트로 상대적으로 피드백이 적은 카오스, 마지막으로 스킬 구조조정이 필요한 남성,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를 제외한 모든 직업이 대상이었다. 여기서 제외됐던 남성, 여성 스트라이커와 밸런스 개편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부 직업군은 14년 하반기, 심해 탈출 업데이트에서 다시 개편됐다. ■ 관련 기사 캐릭터 1차 밸런스 개편 완료. 2차 밸런스 개편을 기다려주세요!
‘엠블렘 시스템 개편’ 지난 5월 29일 엠블렘 시스템이 개편됐다. 엠블렘을 해체했을 때 아바타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의 엠블렘이 나오던 기존 시스템을 없애고, 모든 부위에서 모든 엠블렘이 생산되도록 개편했으며, 레어 아바타 상의, 하의에 착용할 수 있는 스킬 플래티넘 엠블럼이 일부 스킬만 있어 직업별 엠블렘 효율이 떨어지던 현상을 고치기 위해 일부 스킬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킬이 적용되게끔 개편됐다. 여기에는 필수 버프 스킬이라고 불리는 스킬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업데이트 당일 많은 유저들이 스킬 플래티넘 엠블렘을 구매하기 위해 혈안이 됐었다. 개발의도처럼 직업별 엠블렘 효율이 균등하게 배분되었고 유저 입장에서도 자금만 투자한다면 예전보다 더욱 스펙업을 할 수 있다며 호응을 보였다. ■ 관련 기사 개발자 노트, 필수 버프 스킬 플래티넘 엠블렘으로 등장! ‘신규 지역 쿠룬달 업데이트’ 지난 22일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와 같이 신규 지역 쿠룬달이 업데이트 됐다. 신규 지역 쿠룬달은 거대 드래곤 네이트람이 살고 있는 ‘쿠룬산’ 에어리어를 포함한 지역이다. 이 던전에서는 장비 제련에 필요한 ‘강렬한 기운’과 마법석에 모든 속성 강화 5올려주는 보주를 얻을 수 있다. 현재는 많은 유저들이 일명 ‘노가다’라고 하는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던전이다. ■ 관련 기사 신규 던전 ‘쿠룬산’ 카드, 보주, 아이템 총 정리
‘안톤 레이드 업데이트’ 지난 6월 26일 대망의 안톤 레이드가 업데이트됐다. 기다린 기간이 오래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유저 반응이 뜨거웠다. 라이브 서버에 소개되기 전 퍼스트 서버를 통해 각 던전 공략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해당 정보를 공유하며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기다렸다.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당시에는 흔히 말하는 ‘일반 안톤’에 도전해서 얻을 수 있는 재료 아이템 ‘미지의 입자’로 ‘프랙탈 입자 제어기’를 충전시켜 ‘레이드’ 콘텐츠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소식에 전 서버 유저들이 합심해 충전했다. 이 프랙탈 입자 제어기는 다음달인 7월 18일에 충전됐으며, 일주일이 지난 25일 최초의 레이드 클리어 공격대가 등장했다. ■ 관련 기사 안톤 레이드 상세 보상 공개! 개발자 코멘트
지난 6월 12일 인기 애니메이션 ‘Fate/Zero’의 콜라보레이션 패키지가 출시됐다.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는 일본 던전앤파이터인 ‘아라드 전기’에서는 2012년 4월에 발매됐던 패키지로, 국내에는 뒤늦게 소개됐다. 일본에서 출시됐을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방영 이슈가 있어 시기가 적절했지만, 사실 국내 소개 시기는 많이 늦어 조금 무리수가 아니었나 하는 우려도 있었다. 또, 2년 전에 소개됐던 패키지인 만큼 현재 소개되고 있는 패키지에 비해 구성품의 옵션이 안 좋아 페이트 팬 외에는 실제 구매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많은 유저들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아바타와 히든 아바타를 구매할 수 있는 성 유물 아이템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페이트 패키지를 접한 유저들은 “페이트 패키지 말고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콜라보레이션 패키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관련 기사
■ 던파 2014년 하반기 이슈던파의 하반기는 도적의 신규 직업 ‘쿠노이치’를 소개한 ‘오.쿠.미’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일부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 ‘심해탈출 : 반격의 서막’과 여성 마법사, 프리스트, 여성 거너의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있었다. 또, 여성 2차 각성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 던파 최대의 행사 '던파 페스티벌' 또한 관심을 얻었다. 이외의 자세한 하반기 이슈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액션토너먼트 섬머’ 지난 7월 11일 액션토너먼트의 본선이 개막했다. 2014 액션토너먼트 섬머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개인전은 16강 풀리그로 진행되며, 3:3 대장전이 없어지고 팀전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팀전은 개인전과 3:3 대장전, 2:2 팀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1:1승부에 강력한 클래스만 등장했던 지난 시즌들과 다르게, 팀전을 위한 색다른 클래스들도 등장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번 리그에서는 뉴페이스들도 여럿 출전했다는 점도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전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정재운 선수가 탈락하고, 여성 그래플러의 정점 김태환 선수도 탈락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또, 강력한 팀 중 하나인 ‘악마군단’이 뉴페이스 ‘김먹과친구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기들이 펼쳐졌다. 결승전에서는 최우진 선수와 이현 선수가, 팀전에서는 악마군단과 제닉스스톰X의 경기가 펼쳐졌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경기가 치러졌고 개인전에서는 이현 선수가 팀전에서는 악마군단이 우승했다. ■ 관련 기사 [액토 2014 SUMMER] 빅매치 예고! 결승전 현장 풍경
‘도적의 3번째 직업 쿠노이치 업데이트’ 지난 7월 9일 도적의 신규직업 쿠노이치가 업데이트됐다. 쿠노이치는 잔영과 육도윤회를 이용한 플레이로 단조로움을 없애고 손맛을 살렸다는 점이 큰 장점인 캐릭터로 넓은 범위와 화려한 스킬, 높은 대미지는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다만, 대미지면에서 다른 직업을 압도할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 다소 오버 밸런스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 관련 기사 4년만에 등장! 신규 직업 쿠노이치 업데이트
‘심해탈출 : 반격의 서막!’ 지난 7월 31일 일부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인 ‘Act 6 외전 심해탈출 : 반격의 서막’(이하 심해탈출)업데이트 내용가 진행됐다. 심해탈출 업데이트는 버서커와 스트리트파이터, 로그, 퇴마사의 스킬 개선 및 밸런스 조정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낮은 효율을 보였던 상태이상 관련 개편을 담고 있다. 이중 버서커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캐릭터의 컨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진행됐다.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 당시 유저들의 가장큰 호응을 얻은 직업군이기도 하다. 또, 스트리트파이터는 남성과 여성 직업 모두 상태 이상 개편으로 전체적인 공격력을 상향했으며, 퇴마사의 직업 컨셉에 맞춰 잠룡 스킬에 여러 가지 스킬에 대한 차지 기능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로그는 핵심 스킬인 히트앤드 발동 스킬 간의 밸런스를 조정해, 다양한 스킬로 히트앤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 관련 기사 2차 밸런스 완료! Act6 외전. 심해탈출 : 반격의 서막 업데이트
‘던파의 아이돌! 여성 마법사 2차 각성 업데이트’ 지난 8월 28일 여성 마법사 2차 각성이 업데이트됐다. 던파내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만큼 마법사의 2차 각성은 다양한 이슈가 있었다. 밸런스 문제로 게임내 이슈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일러스트에 관한 이슈다. 여성 마법사는 실제 나이는 많지만, 마계인의 특성상 가녀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성적인 매력은 최대한 적게 표현해 유저들의 보호본능을 자극 하는 캐릭터다. 이 여성 마법사가 2차 각성을 하면서 일러스트에 변화가 생겼는데, 기존의 모습과는 다르게 성숙한 이미지가 부각된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존 여성 마법사의 이미지와 괴리감이 있다며 반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낮은 채도로 그려졌던 기존 일러스트와 다르게 여성 마법사의 2차 각성 일러스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풍에 가까운 그림체를 이용해 약간의 이질감이 생겼다. 여기서 유저들의 2차 반발이 일어난 것이다.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블로그를 통해 해명아닌 해명글을 작성하게 됐고, 이슈는 많이 수그러든 상태다. ■ 관련 기사 던파, 여자 마법사 2차 각성명 및 일러스트 공개
‘프리스트 2차 각성 업데이트’ 여성 마법사 2차 각성 업데이트에 이어 지난 9월에는 프리스트의 2차 각성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퇴마사나 인파이터 등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직업군이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만족했던 업데이트였다. 하지만 무리한 업데이트 일정으로 어벤저와 퇴마사의 2차 각성 업데이트가 10월로 미뤄져 일부 유저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 관련 기사 프리스트 2차 각성 공개! ACT.8 성전 업데이트
‘헬 코인 이벤트’ 지난 9월 18일에는 많은 유저들이 열광했던 WELLCOME TO HELL(이하 헬 코인) 이벤트가 있었다. 헬 코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동안 지옥파티를 조금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안톤 레이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유저들은 크로니클 등급 아이템에서 에픽 등급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렸는데, 기존의 지옥파티는 그 비용이 많이 들어 웬만한 유저들은 꿈도 못 꾸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헬 코인 이벤트를 통해 지옥파티 입장 재료를 낮춰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은바 있다. ■ 관련 기사
‘황금 원샷 밀랍초 단종’ 지난 9월 25일 황금 원샷 밀랍초가 세라샵에서 판매를 중지했다. 황금 원샷 밀랍초는 밀봉이 해제된 아이템을 한 번에 밀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캐시아이템이다. 황금 원샷 밀랍초가 단종됨에 따라 유저들은 혼란스러워했다. 그 이유는 일반 황금 밀랍초로 밀봉할 때 드는 비용이 황금 원샷 밀랍초의 비용보다 높으며, 재밀봉 횟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황금 원샷 밀랍초의 단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야기도 많았다. 그동안 황금 원샷 밀랍초를 이용해 재밀봉 횟수를 초과한 아이템도 시장에 나오면서 아이템이 포화됐고 이로 인해 시장 경재를 해졌기 때문이다. ■ 관련 기사
‘상담원 다프네 감동 스토리’ 지난 10월 23일 인터넷 유머 사이트 ‘오늘의 유머’에 게시됐던 한 게시물이 화제였다. 이 게시물에는 평소 던파를 즐겼던 친구를 위해 캐릭터 스크린샷을 출력해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었지만, 캐릭터 스크린샷을 찾을 수 없어서 곤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방법을 모색하던 작성자는 게임 문의를 통해 사연을 전했고, 사연을 접한 상담원 ‘다프네’는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다. 최대한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답변을 전했다. 시간이 흐르고 지난 11월 5일에는 친구의 캐릭터가 담긴 액자와 소정의 선물 그리고 네오플 직원의 따뜻한 한마디가 담긴 편지를 받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어찌 보면 황당한 사건으로 끝날 수도 있던 부탁을 진심으로 들어준 네오플 상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간적인 모습에 감사하다. 친구에게 다녀온 뒤 꼭 연락하겠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 욕은 많이 했지만, 이번만큼은 칭찬해주고 싶다.”, “정말 감동적이다.”, “상담원의 진심이 느껴져서 더 감동적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저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네오플에게 박수를 보냈다. ■ 관련 기사 감동 사연 화제 “진심으로 격려해준 네오플 상담원에게 감사하다.”
‘프리스트 팬아트 공모전 성황리 종료’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됐던 DNF 팬아트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던파의 프리스트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공모전에는 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어 많은 유저들이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공모전이 시작 후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던파 조선에도 다양한 작품이 게시됐을 만큼 그 효과는 대단했다. 공모전 후 던파 팬아트에 관한 유저 관심도가 높아져 한동한 주춤했던 2차 창작에 활기를 띠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공모전을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시행하는 등 정기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인게임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던파 최대의 축제 2014 던파 페스티벌’ 지난 12월 7일 던파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4 던파페스티벌'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단일 게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던파 페스티벌은 매회마다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해 일정이 정해지고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얻었다. 이날 공개된 겨울 업데이트는 크게 스토리와 던전, 아이템, 캐릭터, 이벤트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되고 신규 던전 추가와 아이템 시스템 개선, 도적 시규 전직 섀도우 댄서 추가, 여성 거너 2차 각성 공개를 주요 골자로 했다. 이 중 여성 거너 2차 각성은 현재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됐으며 오는 1월 8일 (목)에 업데이트되는 ‘미러 아라드 : 차원 속으로’를 기다리고 있다. ■ 관련 기사 동장군 물렀거라! 2014 던파페스티벌 '후끈'
‘여성 거너 2차 각성 업데이트’ 지난 12월 17일 여성 거너의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 업데이트는 다른 2차 각성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4직업의 2차 각성 업데이트가 한 번에 진행됐으며, 기존 스킬의 편의성이나 대미지 상향등의 전반적인 스킬 개편을 함께 했다. ■ 관련 기사
■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려고 노력한 한 해던파의 2014년을 돌이켜 보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모든 직업의 유저들에게 2차 각성을 제공하고자 무리한 일정에도 2차 각성 업데이트를 꾸준히 했으며, 비록 유저들이 만족하진 못 할지언정 계속해서 캐릭터의 밸런스를 조정하고자 노력했다. 또, 현재 유저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안톤 레이드’의 업데이트도 진행됐으며, ‘잊혀진 땅’이나 ‘결투장 시즌2’와 같은 세세한 콘텐츠도 빼놓지 않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여러 가지를 개선하고자 했기에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 한 느낌은 있었다. 약속된 일정대로 업데이트가 진행되기는 했으나 그 완성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업데이트가 있던 것은 사실이다. 2015년에는 이런 업데이트 일정의 완급 조절을 잘 해 유저들이 만족할 만큼의 양과 만족할 수준의 완성도 그 최적의 황금 비율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주현 기자 elkysky@chosun.com] [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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