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가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여성캐릭터 '여귀검사'로 변신했다.
스파이럴캣츠는 그동안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 리그오브레전드 등 국내외 유명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스프레팀으로, 이번에는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여귀검사의 귀엽고 섹시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여귀검사는 던전앤파이터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여자캐릭터로 한 손에 전이된 마계의 기운을 이용하며, 전투중에 발동되는 '마성'을 통해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거나 굴복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여귀검사 코스프레는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여귀검사 인터렉티브 쇼룸'을 위한 것으로, 해당 페이지에 마련된 명령어 입력창을 통해 '주먹', '안녕', '사랑해' 등 다양한 행동들을 요청할 경우 여귀검사로 변신한 스파이럴 캣츠가 해당 동작을 직접 재연한다.
여귀검사로 변신한 스파이럴캣츠의 도레미는 "던전앤파이터는 고등학교 때부터 즐겨하는 게임이다"라며 "여귀검사의 공개 일러스트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즐거운 마음으로 코스프레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강화 실패로 잠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여귀검사가 나오면 다시 열심히 던전앤파이터를 즐길 생각"이라고 전한 뒤 "던전앤파이터 여귀검사 많이 사랑해주시고 스파이럴캣츠와 도레미에게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여귀검사로 변한 스파이럴캣츠 '도레미'의 모습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target=_blank>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