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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아재 | 날짜 : 2022-01-19 23:26 | 조회 : 588 / 추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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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따라 증폭 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는군ㅋ내 증폭 경험담이 생각나는군..ㅋ
난 증폭 입문을 11증 부터 했다 검마 리디머가 11증하는데 평균 200씩 들었을거다
목표달성하고나니 할만하네? 싶었다..
그치만
내 욕심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12증을 하고싶더라 뭐랄까 11증이 돈이 한두푼 드는게 절대 아니다 근데 내 주관적으론 그리 희소성이 있진 않은거같다
좆나게 빛나고싶고 남들에게 주목 받고싶고 내가 어떤 검마 리디머 고증폭 유저보고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고 생각한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겐 리스펙 받는 사람이 되고싶었고 어디가서 스펙 좋다는 소리 듣고싶어서 내 낭만이 시작된거같아
근데 해보니까 피똥쌌지..ㅋ 난 한부위당 6억씩 준비하고 한부위 안될거 생각해서 내가 할 증폭 금액에서 6억 더 얹져서 했다
내가 힘들다고 느꼈던 구간이 우측 12증까지 하고나서 부터다 그리고 방어구 증폭하는데 검마가 상의20억 어깨17억 쳐먹고 존나 때리치우고 싶었고 던자 심하게왔다
술마시면서 손증하는데 이정도면 되겠지? 생각하다가 어느새 내 수중에 복구할 돈 조차 없더라 그때 술이 확 깨더라고 이게 꿈인가? 싶기도하고 다음날 일어나니까 겜 하기가 싫더라ㅋㅋ
내가 멘탈이 쌘건지 미쳐버린건지 병신인지 다음날 눈뜨자마자 시로코 4인쩔 하고있더라
그렇게 두달동안 0~5증으로 지낼때가 가장 힘든 구간이었고 인포보면 시발 그냥 좆나게 허전하드라ㅋㅋ
그리고 그런 실패를 겪고나니까 마지막에 존버할때쯤에 이번에도 실패하면 어쩌지? 생각부터 먼저들었고 그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이 실패하고 두달간 노증으로 지난것처럼 좆나게 힘들었다 다행이 마지막은 무난하게 간거같다
다 하고 느낀게 12증은 ㄹㅇ 돈지랄같다 그리고 진짜 두번다신 안해야겠다 이 생각부터 먼저 들더라 막말로 그 큰 리스크 다 떠안고 하는데도 리턴이 좆만하니까ㅋ 12증 하는데 검마가 현찰 1000만 정도 쓴거같고 리디머가 600정도 쓴거같다
가끔 나한테 증폭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난 10증까지만 하라고한다 11증부턴 리스크도 급 상승하고 투자대비 효율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거든
근데 좋은점도 있더라 이젠 어디가면 11증때는 들어본적 없는 스펙 좋다는 말을 좀 듣는다ㅋ
밑에 글들보고 다시금 느끼는 거지만 이제 고증폭은 특히 12증은 진짜 엥간해선 안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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