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소환사 현재 위치 빼애애애애애애액

패치 전후로 에체딜을 보면 50~70% 정도의 하향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전체딜에서는 버프로 스포투자가 다른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딜에서는 40~60% 정도와 하이브 쿨 증가로 인한 dps 에서의 추가 하향을 보고 있습니다.

하향 전 오버밸런스인 부분 인정합니다. 하지만 너프 수준은 이례적입니다. 박탈감을 너무나도 강하게 안겨주었습니다.

지금도 소환사는 강하지 않냐, 소환사 전용 던전(함포 격전 에게) 0~1티어를 유지하지 않냐?이런말은 약간 어폐라고 생각합니다.

다리나 부화장 화산에서는 소환사로서의 무력감을 예나, 지금은 더욱 강력히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환사 전용 던전에서 지금도 0~1티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범위에 너무 관대하신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6월 30일 패치 후 격전지와 에차를 돌아보았습니다. 적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스킬트리를 사용하여 풀피로도를 열심히 녺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는 모든것을 초월하는 딜이 있었기에 억지로 최소한의 패턴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했지만 그 딜의 너프로 인해 어느정도 패턴을 봐야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소환사의 단점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나타나면서 상당히 힘들어졌습니다.

클리어 또한 약간의 소환수의 ai나 그때의 상황에 기대는 면도 많아 보입니다.

단점의 시너지를 약간이나마 설명해 드리자면
1. 긴 공격 준비 시간(소환시간)
2. 다크문의 빠른 소멸
3.소환수의 시간 아웃으로 인한 딜로스
4. 소환수 재 소환시 소환수에 버프(채찍 월영)들의 부재

쉽게 설명해 드리면 던전을 도는 도중 소환수가 각종 상태이상에 걸리고 사라지고 다시 소환한 소환수는 약하고 방마다 재소환을 하자니 클리어 타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격전지는 위의 상황을 정말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차단의 경우 보스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존 2꿍을 기준으로 생각하자면 딜 50%의 너프는 단순히 4꿍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험상 2꿍 딜타임까지가 상정의 지속시간입니다. 그럼 다시 재소환 후 부재의 버프들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4꿍이 아닌 5~6 꿍, 추가로 에게느의 눈과 맞물려 더욱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던전의 이해도와 컨트롤 문제다라며 이미 다른 직업들도 겪는 리스크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거기서 부터가 이미 0~1티어에서 중상위권으로 넘어온 것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소환사 보다 위 던전들 더 안정적으로 도는 직업들 5개 이상씩 들 수 있는데 0~1티어 라고 하시면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인거죠?

당장 안톤레이드만 생각해도
패턴 한두개면 소환수 다 터트리는 격전지
독립오브젝트들을 타격해도 애벌레를 뿜는 괴충
딜타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멜타도록
큰 매리트가 없는 좀비 컨트롤, 서브홀딩 조차 없어 패턴을 끊지 못하는 다리
하이브 현자타임오는 화산 네임드, 한자 네임드시 계속되는 준비동작(재소환)과 메리트가 없는 마테카까지

과연 이렇게 제약이 많고, 전용던전이라고 가지고 있는것 역시 중상위권에 머무른 소환사를 데리고 갈 이유가 있을까요?

억지좀 부리자면 이런 캐릭터가 루크 레이드에서 큰 이점이 있을까요? 다음 레이드에 패턴없이 전부 카운터로 쳐맞는 진누골 대여섯 마리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겁나 징징됐네요 근데 진짜 박탈감 심해서 그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난 비판 지적 어그로 다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