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현 밸런스에 대한 긴~글

일단 편하게 쓰기위해 말 줄여썼어요 미리죄송...






우선 레이븐 먼저 서술하겠다.

레이븐이 지금 이 구조로 이 계수를 갖고있는 상태라면,

지금의 레이븐은 짧은 시간내로 주력 무큐기가 싸그리 돌아야 맞다.

근데 이미 캐릭구조가 올채널링으로 맞춰져있고,
이건 레이븐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한다.


글의 앞뒤가 없을지 모르나 레이븐 먼저 설명한것엔 이유가 있다...


현 메타는
-순간폭딜+지속딜링이 되는게 바로 좋은 구조의 캐릭터.


근데 레이븐은??
-올채널링+지속딜링
길게길게 쳐 늘리면서 한방이란게 눈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구조이다.

그럼 그 한방이란게 안보인다 하면 당연하게 있어야 하는건
순간폭딜+지속딜링을 하는 시간과
올채널링+지속딜링을 하는 같은 일정 시간에서의 총 딜량을 같게 해야 맞는말이다.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크게 가할수 있는 시간. 즉, 그로기 20초로 지정해놓은 최종보스 이시스에게
순간폭딜+지속딜링이 데미지를 가했을때와
올채널링+지속딜링이 데미지를 가했을때의
총딜량은 같아야 현 메타에 적용한 밸런스가 된다.



확실하게 네오플은 구조변경은 당장에 어렵고, 작업량이 많다고 소리쳤다.

그러면 답은 이미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다.



동일 스펙의 1과 2의 캐릭터가 적의 피통이 100이라 했을때 같은 20초간 가할수있는 총 데미지의 비율은 아래같은 방식이어야 한다.

1. 순간폭딜이 차지하는 20초간 총 딜량을 60.
지속딜링이 차지하는 비중을 40.

2. 올채널링이 차지하는 20초간 총 딜량을 80.
지속딜링이 차지하는 비중을 20.

이런식의 단순논리가 들어가야 아라드인은 납득할것이다.




이게 레이븐의 예시니까 이렇게 짧게 들어놓은 것인데

다른 구조의 캐릭터를 살펴보면

어떤 캐릭은 순간폭딜이란 구조만 들고있는 캐릭이 존재하고,

어떤 캐릭은 올채널링이란 구조만 들고있는 캐릭이 존재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러니 하다.
그렇다면 저 두 구조에 +로 따라붙는 지속딜링이란 구조는 어디서 오는것인가 하는건데
답은 이렇다.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는 일반 데미지가 아닌, 스킬이란 항목에 묶인 데미지."

적당히 말하면 스증뎀을 받으며, 쿨은 없고, 상시로 사용하며 어느정도의 딜링이 보장되는 '스킬' 이란점.


누가봐도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지속딜링이란 구조를 모두에게 방금 서술한 방식으로 부여하게 되면
그만큼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는 죽을것이고, 재미마저 지울것이라 나는 확신한다.
당장에는 강해지니 재밌을테지만, 그게 어디까지일지 짐작이 가는것이 문제.


그러면 이러한 구조만을 들고 있는 캐릭터의 개편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까의 예시로 설명하겠다.

1. 순간폭딜 + x 의 20초간 비율은
순간폭딜 : x = 70 : 30 비율을 갖게 한다.

x의 항목은 딜을 할 수 있는 시간안에 다시 돌아오는 스킬들이며,
사용까지 가능한 스킬이어야 한다.

순간폭딜을 8초로 가정하였을때, x항목에 있는 스킬을 최우선적으로 사용시 13초의 쿨타임을 가지며, 이걸 재사용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초.
이러한 비율의 시간관계를 갖게하는것이다.


2. 올채널링 + x 의 20초간 비율은
올채널링 : x = 90 : 10 비율을 갖게 한다.

올채널링을 17초로 가정하였을때, x항목에 있는 스킬을 최우선적으로 사용시 15초의 쿨타임을 가지며, 이걸 재사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초.


여기서
1. 과 2. 의 x항목은 다량의 스킬이 될 수 있고, 또한 3초의 모션을 가진 스킬 한개일 수 있다.

하지만 예시 그대로 해당 구조들이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로 남는다면
1. 에서의 x항목의 스킬은 다수의 스킬이 될것이고,
2. 에서의 x항목의 스킬은 한두개 정도의 스킬이 될것이다.



20초의 예시가 유저들에게 달갑지만은 않을것이다.
하지만 네오플의 아포칼립스,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 마리오네트의 지속시간 설정부터 이미 이걸 내포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생각해봤으면 한다.

여기에
세인트는 2각 스텟적용 버프유지를 위한 디플,
세라핌의 원타임 전체증폭 아리아.
헤카테의 단일 편애.


이미 던파내의 캐릭터 구조를 반영한것이 이번 3월로 보여준 버퍼 개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듦.
방향성도 이렇게 잡아두고 하는것이길 바라며...




여기까지 읽은사람 솔직히 대단하니까 칭찬합니다.
똥글 길게도 읽으셨어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