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 평타딜 하향은 몰라도 폭발탄 하향은 부당한게 맞음.

스킬이 설치형이니 딜이 약한게 맞아 라고 하면서 평타딜까지 쌔면 개사기니까 하향하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커맨더 구조를 모르고 하는 소리밖에 안됨.

스킬이 설치형이라는건 스킬 빨리 쓰고 다른거 하라는 소리임.

웬만한 스킬들이 설치형이거나 시전시간이 짧은 만큼 커맨더는 스킬 빨리 때려박고 평타 치는게 딜박는 구조임.

그리고 그에 맞춰서 스킬 계수들이 다른 딜러캐릭보다 낮음.

스핏파이어 출시 초기부터 이캐릭은 항상 탄버프 걸고 평타치는게 메인 딜링이었음.

다른 캐릭터들 스킬 딜이랑비교해서 모자란 부분을 탄버프가 메워줬단 말임.

근데 이번 오리진 패치때 평타 데미지를 일괄적으로 늘리면서 커맨더가 주목받았음.

심지어 개발자들도 그걸 예상해서 폭발탄 데미지 하향을 한 거고.

이부분에서 잘못된 점이 드러나는데, 커맨더는 1차 각성 패시브 덕분에 평타를 한번에 두발씩 쏨.

근데 이걸 감안을 안하고 평타 데미지 상향 비율을 타 캐릭터랑 같게 잡아버린거임.

그러니 커맨더의 평타 데미지 상향률은 타 캐릭터 대비 두배가 되버린거.

그래서 평타로 할배 뚝배기를 날려버리는 동영상이 나올 수 있었음.

근데 스킬간의 데미지 비율은 생각도 안하고 또다시 폭발탄은 건드리는건 잘못된 거임.

 

패치를 하다가 수치 계산을 잘못해서 재조정을 하는 일은 얼마든지 받아드릴 수 있음.

근데 왜 평타강화 스킬을 가진 캐릭터라는 이유로 다른 모든 직업들이 상향을 받을 때 스킬 데미지까지 하향을 받아야 하는거임?

다시말하지만 이건 잘못된 게 맞음.

지난 패치에서 개발팀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유로 과도하게 상향된 평타 데미지를 조정하고 폭발탄 스킬의 데미지를 지난 패치 이전으로 롤백 하는 것이 맞는 패치 방향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