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레인저가 멋있어 보여서 던파를 시작했다가 레벨링이 너무 안되서 접었던 기억에 올해 2월 3일 거너라는 캐릭터를 생성하며 던파를 시작했습니다.

레인저를 하겠거니 했는데 스핏이 엄청 멋있더군요. 그렇게 커맨더에 입문하게 됐고, 커맨더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던조를 접하게 됐네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도 몰라 던린이임을 앞세워 하나하나 배워감에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썼던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재밌네요. 일기장 쓰는 것처럼요.ㅋㅋ

아이러니하지만 던파를 시작한 목표가 던파를 접기위함이었는데 나름 던파의 최종 컨텐츠도 즐기고 증폭을 제외하고는 정상급까지 올라와봤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려갈 때가 된 것같아요.(이기13이 붙었으면 하루정도 분간지도 맛보려 했는데 그냥 잘가라고 터져버리네요. 아주 보내려나 봅니다.)

쓸데없는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가는 길에 남은 스핏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조건에 만족하시는 분들께만 드리고 싶습니다. 못받으셨다고 절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전제조건)스핏게에서 제가 어느정도 닉넴을 인지하고 있는 분

-옵차 20/6 맞췄는데 균차가 욕심나서 옵차 스위칭 상하의가 필요한 분

-룩딸충인데 지금 올린 스샷을 보고 가버리신 분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선정해서 두 분께 하나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