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마스터] 에픽 항아리 마법석 vs 격투가 무기

오늘 본캐 소마로 절탑 100층을 정복했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속강마법석을 노리고 마법석 항아리를 깔생각이었지만, 요즘 부캐로 키우는 넨마가 워낙 재밌어서 고민이 되네요.

소마의 스펙은 균차+강일악즉 방어구, 팔찌/ 10차힘 펠로스/ 할기/ 10차힘 나탈리아/ 10차힘 융중정/ 12진혼대검에 기타 아바타/크리쳐/칭호/마부 완비되어 있습니다. 즉 여기서 더 스펙을 끌어올리려면 에픽 보장/법석이나, 무기의 추가 강화 외에는 딱히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반면 넨마는 현재 80렙인데 하루에 1~2업씩 폭업중이라 이번 주 내로 만렙은 찍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렙업중이라 이계쩔을 받는것 외에는 세팅은 보류중입니다. 무기는 초월무기 3성 끼고 있고, 악세나 방어구는 전부 마봉, 마일리지 재료 주머니 까서 남아도는 운석으로 해골기사 보장정도 끼고 있습니다. 목걸이는 어제 이계붙은 백색 목걸이가 워낙 싸서 하나 사서 끼고있습니다만. 그외에는 극카이를 위해 라트리3셋, 카이+2 전직칭호, 뇌룡크리쳐, 엔파 뿐입니다.

넨마는 넨류 6셋+백색목걸이+에이션트 엘븐링/ 그외 유닉보장법석을 생각중인데, 지금 너클 거품이 너무 끼어서
- 14마봉 너클이 명강S+마회S가 3달전에 1.8억 올라오던데, 지금은 마회단옵이 3억에 올라오더군요. 리버너클은 아예 멸종.. 뭐건간에 돈주고 사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래도 쌓아놓은 자금이 많다면 쿨하게 지르겠지만, 12진혼대검 띄운다고 2.5억을 쓰는 바람에 이계쩔, 농사로 다시 목돈을 모으려면 2달은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현질할 생각은 없고요) 현재 남은 자산은 5천이 채 안되네요.

뭐 그래도 무기없이 아쉬운데로 카이쳐하면서 이계정도야 다니겠지만 넨마가 원체 삘이 꽂히다보니 꽤나 고민되네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