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논리적인 접근이 통하지 않는 던파 패치

대표적인 것들로

공홈 투표를 통한 상향 패치라든가..

가장 완벽한 밸런스라는 가완거라든가..

인원수를 늘리기위한 카이저와 엘마의 오벨화라든가..

오벨이라서 건너오지 못한 귀문 감전이라든가..

그동안 많은 예들이 있었죠.

던파의 패치에 통하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공통된 인식입니다.

2차 각성때 독왕기억하실 겁니다.

아수라와 비견되던 퍼섭 독왕의 2차각성

다들 의견을 피력하며 좋은 개선점들을 이야기하였지만

던파측에서본건, 독왕이 약하구나 그리고 이건 다들 공통적으로 느끼는구나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독문무공이 지금처럼 패치 되서 건너왔죠.

지금 아수라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던파측에서는 퍼섭 내용이 어디가 어떻고 무엇을 바꾸어야하고 이런쪽엔 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다만, 지금 패치로 부족해? 지금 패치면 만족해? 라는 정도의 인식만 하는것 같습니다.

그 인식이 잡히면 던파측의 방식으로 패치하게 되는 것이죠. 

FGT 때의 패치 내용을 상상해 보면 특히 아수라에 대해선 안습라라는 이미지를 

던파측에서도 버리고 싶지 않아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컴터님이 FGT가서 개선점을 피력하셔서 지금 패치도 이정도로 바뀌어서 온것 같습니다.

아마 던파측에서는 게시판 상황을 보고

'이번 패치는 몇가지 불만 뺴고는 괜찮아 보이는군 그냥 이렇게 하자' 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깐요. 

그래서 다들 예민해질만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던파측에서 정말 좋은 서비스, 유저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하고 싶다면

여기 나온 개선안, 던통에 올라간 개선안들을 참조하여 유저들이 원하는 패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충 보니 패치가 부족한가 보군 그럼 데미지 올려! 와 같은 패치는 이제 좀 그만하구요.

여기 글쓰시는 분들 모두 애정있게 던파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의견의 차이는 있고 민감하게 반응할때도 있지만요.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서로 반박하고 이곳에 개선안을 쓴다고 해도

던파측에서는 강함과 약함의 전체적인 인식만 보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패치가 더 좋은 방향으로 많이 바뀔것 같지는 않지만..

애정있게 글쓰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고.. 우리 분쟁하면서 지치지 말고 좋은 의견 많이 피력해 봐요.

두서없이 글썼네요. 수라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