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통합
은쌤 | 날짜 : 2014-01-21 19:18 | 조회 : 836 / 추천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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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븐나이트] [이벤트] 엘븐나이트 육성 노하우와 헛소리
거창하게 노하우라고 할 건 없고
그냥 나이트를 60까지 키우면서 어떻게 키웠는지를 간략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이 글은 1퍼센트의 노하우와 99퍼센트의 헛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_ _*) 1. 템 준비 61 작정하고 그만해야지, 라는 생각에 큰 돈을 들이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가장 사치를 한 건 이게 되겠네요. 공허마석파편 2700개 입니다. 파편 1개당 700골드정도 하네요. 2. 육성 방법 [1] 성장의 비약 성장의 비약은 먹을 수 있으면 최대한 챙겨 먹었습니다. 성장의 비약을 얻는 방법은 타 캐릭으로 결투장에서 힘겹게 5승을 거두는 방법이랑 (비약은 계정 귀속) 마일리지로 구입하는 방법 (비싸요 50마일리지) 그리고 퀘스트를 꼬박꼬박 깨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장의 비약을 주는 퀘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5레벨 - 링우드 형무소 퀘스트 17레벨 - 버섯정원 퀘스트 25레벨 - 절망의 체스판 퀘스트 29레벨 - 영웅의 지하무덤 퀘스트 30레벨 - 황금굴 퀘스트 31레벨 - 태고의 심장부 퀘스트 39레벨 - 굴욕의 암초 퀘스트 41레벨 - GBL 여신전 퀘스트 48레벨 - 타락한 신전 퀘스트 51레벨 - 심층 퀘스트 60레벨 - 야간습격전 퀘스트 [2] 피로도 회복 물약 PC방을 안갔기 때문에 그래도 정성껏 키운답시고 피로 회복약을 다 챙겨먹었습니다. (1) 연금 피로회복약 30 (2) PC방 쿠폰 피로회복약 40 (3) 세라 피로회복약 1 (4) 세라 피로회복약 30 (5) 마일리지 피로회복약 20 (6) 마일리지 피로회복약 50 [3] 조력자 쩔 받으면 편하겠지만, 친한 친구나 동생이라 해도 " 나 쩔 좀 해줘 " 이렇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솔플 위주로 컸습니다. 그래도 솔플로 하드, 울티를 돌려면 힘들기 때문에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제가 쓴 조력자들은 (1) 인형 - 작렬하는 손의 볼케이라 (35) / 유고 (40) / 고통의 워록 (50) 입니다. 특히 고통의 워록 같은 경우에는 59레벨 방어전 울티 난이도에서도 큰 활약을 보입니다. 무조건 첫방부터 각성기를 쓸거에요.. (2) 지원병 - 가장 유용한 지원병은 게일포스(템페스터) 였습니다. 방마다 따라 오기 때문에 쩔 받는거랑 똑같은 기분이었어요. 템페가 없으시다면 보방용으로라도 50레벨지원병 아무나 있으면 편리합니다 ㅠㅠ 3. 스킬트리 스킬트리는 아래 제가 쓴 걸 그대로 옮겨왔어요. 1. [1 레벨 스킬들] 어퍼 실드, 라이온 킥, 운명의 수레바퀴, 실드스타크, 피니쉬, 선고를 다 1씩 줬습니다. 피니쉬를 제외한 위의 스킬들은 체인콤보 초반 용으로 씁니다. 주력기로만 4~5체인을 하려다보면 쿨타임 때문에 스킬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체인러쉬 시동을 걸 때 유용합니다. Z(어퍼실드)-> 체인 -> 실드스타크 -> 체인 -> 밥줄1-> 체인 -> 밥줄2 이런 식이죠... 저도 손이 느린 발컨플레이어 인데 막 마음 급하게 할 필요 없이. 톡.톡.톡.톡. 눌러주시면 됩니다. 2. 가드류 스킬들 사실 가드류 스킬들은 꼭 필요해서 찍었다기보다는 탱커의 이미지가 강한 엘븐나이트이기 때문에 나중에 이계등을 돌 때 역할적응(?)을 위해서와 SP 배분을 염두에 두기 위해 찍었습니다. [ 물론 이계에서 방패로 보호할 상황이 나오면 망팟이겠죠?..그래도 안톤레이드라든가 ^-^;;; ] 퍼펙트 가드 : 마스터시 70퍼센트의 확류로 자동으로 가드가 되며 95퍼센트만큼 데미지를 감소시켜줍니다. 방패방어 : 막고 바로 반격하면 스턴을 주기도 합니다. 철벽방어 : 철벽방어는 1 만 줬는데요. 레벨을 높여도 타격공격력만 늘어나고 방어수치는 그대로라 1줬습니다. 화룡방 브레스 한 번 막아보고 싶기도 한데..개틀링 막아보니까 경직이 대박이더라구요...-_-;;;;힛리가 필요할듯 3. 주력 스킬들 에인션트 보어와 디어 둘 다 마스터 하시는 분도 계시고 둘 중 하나만 올인하는 분도 계십니다.(보어파/디어파) 저는 디어파입니다. 다만 보어도 5정도는 줬습니다.(퍼뎀 1000퍼) 체인러쉬 때 보어 디어 다 소중합니다. 신록의 힘은 단타로 사용해도 데미지가 쏠쏠하고 런지.분쇄는 강력하면서도, 체인러쉬 막타로 쓰기 좋습니다. 뱅가드 스트랏슈는 잠깐이나마 홀딩으로 유용하고 자연의 속박은 데미지도 별로고, 증가치도 낮아서 체인용으로 1만 줬습니다. 4. 방깎 스킬들 압도 마스터 하고 무장해제에 남는 스포 몰아줬습니다. 방어가 진짜 깎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둘 다 의외로 데미지가 쏠쏠합니다. 5. 버프류 장미갑옷 1, 자연의수호 10 워크라이M 자연의 수호는 슈아 때문에라도 유용합니다. 체인러쉬하는데 맞아서 끊기면 슬프거든요 ㅠㅠ -------------------------------------------------------------------------------------------------------------------------------------------------- 제 스킬트리의 특징은 마음에 안드는 스킬이라도 1은 주자! 입니다. 약하고 별로라도 체인러쉬 초반에 넣으면 매우 유용합니다. 제 나이트 굿나잇 (Good night => GoodKnight) PC방 안가고, 사탑 안 돌고 성장의 비약 + 피로회복약들로 매일 해서 꼬박 6일 걸렸습니다. 좀 천천히 한 감도 있지만.. 그렇게 급한게 아니니까, 이번에 설날셋 입히고 달리셔도 느긋하게 60 가능하실거라 믿습니다. 나이트에 아쉬운 점은 1.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신캐릭 이라는 점 2. 미완성이라는 점 3. 재미보다 보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 4. 캐릭 자체 성능에 매력이 없다는 점 이겠네요. 퀘스트가 중간에 안나오기도 하고.. 가디언인 말을 불러서 탔는데 불편하고...그냥 직접 때리는게 낫고... 예전에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낮잠을 자려는데 밖에서 꼬마애들이 자꾸 시끄럽게 구는거에요. 조용히 하라고 혼내도 소용이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꼬마애들에게 " 너네 만한 손주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너희가 즐겁게 노는 소리를 들으니 이 할아버지는 너무 기쁘구나. 앞으로도 할아버지를 위해서 신나게 소리를 내어 놀아주겠니? 그렇게만 해준다면 할아버지가 고마움의 뜻으로 용돈도 주마 " 라고 말하며 만원을 줬어요. 아이들은 돈이 생기니까 신나서 더 떠들었죠. 그리고 다음 날 " 소리를 내어 놀아줘서 고마운데 오늘은 할아버지가 돈이 없구나 5천원만 받고 소리를 내어 놀아주겠니? " 아이들은 5천원도 감지덕지라 신나서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3천원, 2천원 ,1천원 , 500원 값을 깎던 할아버지는 마침내 100원을 내밀었습니다. " 할아버지가 돈이 없어서 미안하구나..100원만 받고 소리를 내어 놀아주겠니? " 아이들은 화를 냈습니다. " 우리가 거지에요? 100원 만 밖고 소리내서 떠들어주게? 애들아 가자. " 할아버지는 앞으로 쭈욱 조용히 지낼 수 있었답니다. 이 이야기를 왜 불쑥 꺼냈냐면 아이들이 떠들고 노는건 재미 흥미를 위한 내재적 동기입니다. 냅둬도 잘 발휘되죠. 재밌으면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외재적 동기를 줍니다. 돈으로요. 그리고 그 가치를 점차 깎아내립니다. 그러면 원래 재미를 위해 놀던 아이들이 보상을 위해 놀게 되고 결국 그 보상이 성에 차지 않으면 동기가 부족해서 안하게 되죠. 나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여자 홀리오더, 여프리스트가 나왔다면 누가 이것 좀 키워봐 라고 안해도 키웠을겁니다. 아니면, 정말 그 캐릭터가 플레이가 재밌다면, 성능이 좋았다면 당연히 키웠겠죠.. 하지만 네오플은 1억5천만 경험치 + @ 라는 걸 내걸었습니다. 가뜩이나 재미 없는 캐릭인데 보상이 크다보니 더 지겹고 더 할 수 없이 키우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제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는 어떤 보상을 줄까요? 보상이 없으면 키우기 싫어지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노하우인데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네요........... ( ㅇㅅㅇ)a 네오플에 불만이 많다보니.......... 이 글은 수시로 수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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