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쩔 관련해서 ;;

저는 우선 400만 겸치 먹는거에 대해서 이것도 쩔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근 1주일동안 사실 사냥안하고 입구대기 빠릿빠릿 하는편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파원분중 한명이 쌍욕을 하네요? 파장도 아니고, 그리고 갑자기 파장도 사냥 안하냐고 뭐라하고. 그래서 싸움이 일어났고 저는 걍 파티를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많겠지만, 돈을 냈는데 왜 사냥을 해야 하나 생각했어요.
400만 돈쩔을 왜 받을까요? 사냥할 여건이 안되서? 요즘 시나 돌면 못깨는 캐릭이 없을정도에요.
돈쩔을 받는 이유는 바로 '편함'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욕한분한테 물어봤어요 "돈쩔 받으러 왔는데 사냥을 해야하나요?"
그러더니 그 욕한놈이 한다는 말이 "여기 입장해주는 값"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400만 돈받고 쩔하러 오는분들 보면 레벨이 82~85.. 그래요 이분들도 같이 레벨업 하러 온거에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우리는 쩔러 한테 돈을 내고 같이 레벨업을 하는 셈이저.
만렙분들이 자기가 보는 이득없이 쩔해주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우선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한게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갑자기 쌍욕 먹어서 좀 억울해서 썼네요.
참고로 걍 돈안받고 400만 하는분들은 열심히 드가서 사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