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한 레이드는 이런게 아니었다.

안톤 부위별로 공략해나간다는건 참신하지만

버퍼+디버퍼+딜러+보조딜러 등의 틀에박힌 파티조합원 5개로

비슷비슷한 보스몹들을(토그,에게느제외한다면) 깬다는게 너무 단순한듯.

허접하지만 레이드 출시 전에 내 예상은.

안톤진입(선발대의 개념)

정해진 시간안에 후발대가 진입할수있게 진입로를 확보하는 파티

좋은버프,디버프+ 딜+홀딩 지금의 레이드 위주 파티

후발대엄호(선진입한 선발대가 후발대를 지원)

각기 다른 미니 던전(부화장처럼)을 놔두고 몰려드는 몹들을 선발대가 잡아주어야 함

시간안에 잡아주지 못하면 후발대가 돌고 있는 등,내장,다리,골격에 지금의 화산처럼 몬스터들이 소환되거나

일정한 패턴이 발동됨 다른 파티보다 먼저 진입하고 또 바로 후발대를 엄호해주는 수고를 고려해

남은 파티들이 일정진행률을 보일시 몬스터들 스폰이 중지되고 선발대는 쉴수 있게끔.

안톤 등제압(지금의 함포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과 화염운석을 늦추거나 방어해야하는 플레이)

광범위 스킬류를 가진 캐릭들과 넓은 범위에 동시에 딜을 가할수 있는 캐릭 아수라,소울,메카,여메카 등

제압부, 진공참, 장판등으로몰려드는 적들을 저지+방어

메카의 바이퍼, 로봇등으로 끊임없이 떨어지는 운석들을 저지,파괴

안톤내장부위 탐색(지독한 화염,산성으로 인한 방어위주 플레이)

홀리,넨마,피메 등과같은 방어,치유 특화 직업 등이 모여서 

정해진 시간안에 데미지를 버텨내면서 보방까지 진입하는 플레이류

공격하는 일은 없고 오로지 컨트롤+방어 버텨내는 패턴. 일정 구간마다 피회복,엠회복 시스템을 도입.

안톤다리제압(단단한 방어를 뚫을수있는 딜캐릭+홀딩 위주 플레이)

자버프외 파티원이 파티원에게 주는 버프불가 순수물마공 방무뎀만이 딜 가능.

절탑95층 티나스호프처럼 자버프외 다른 버프류가 들어갈경우 페널티와 함께

버프 삭제

렌저,런처,헬벤등 다른 파티원과 시너지가없는 딜러들의 향연

안톤 골격제압(안톤 골격자체를 무너트릴수있는 상태이상 위주 플레이)

광도검신의 감전.출혈 ,독왕명왕의  둔화,출혈,스턴 등 상태이상만의 딜 만으로

안톤의 골격에 상해를 입혀 안톤을 약화시켜주는 컨셉

여기까지가 1페이즈로 1페이즈 시간이 현재 1페+2페 시간의 9/10 공략시간 정도로.

이모든것이 끝나면 2페이즈로

안톤심장+안톤뇌

선택형으로 5/0 0/5 산개해서 원하는 보상을 받을수있는 곳으로 입장

심장과 뇌의 클리어 보상은 각기 다르게 상태이상,순수물마공,속강,버프류 템들이

확률형 보상으로 나올수 있게해서 

마지막 가장 중요한거.

그리고 구원의 이기 무기+장비들은

무조건 레이드에서 모은 재료로 구매 가능하도록. 

카드 보상으로는 절대 먹을수 없음.

누구는 한번쩔받아서 이기무기먹고. 어떤 숙련자는 1년 내내 돌아도 영조도 거의 못먹는

운빨ㅈ망게임이 아닌

노력한 사람이 노력한 만큼 투자한 사람이 투자한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최상위 던전.

이런식으로....

뭐 그냥 난 안톤 나오기전에 이런식으로 기대했었는데...

홀리,소울은 뭐 무조건어서옵쇼고 못가는 캐릭들은 템아무리 좋아도 인식구려서 못가고...

그냥 푸념좀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