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토
다이장 |
날짜 : 2018-03-19 00:22 | 조회 : 632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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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리카 결투장 1위 방송
가장 좋아하는 BJ. 읽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볼땐 9천명씩 봤었는데 요즘은 정말 적게 보네요. 팬으로써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또 욕하시겠지만 긴 글 써봅니다.
처음 BJ가 결투장이라는 컨텐츠를 가져왔을 땐 굉장히 신선해서 여럿 보았습니다. 14년도~15년도 초반 말 그대로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웨펀마스터 OGC님이 오실때엔 그냥 매칭만 해도 정말 많이 봤었거든요. 그리고 BJ본인도 스폰빵, 시청자 참여컨텐츠 천상계 결투장리그 등 정말 많은 컨텐츠를 고민하고 또 연구해서 재밌는 방송을 만들려고 노력한거 같습니다.그리고 노력하고 고민한 만큼 시청자들이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던전앤파이터라는 게임의 인기가 물론 지금도 상위권에 속하는 대단한 게임이긴 하지만 그때에 사냥BJ가 레이드만 해도 2만명이 보았었는데 지금은 그에 10분의1정도만 보는 거만 보아도 인기가 확연히 떨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라는 게임의 인기가 떨어짐에 그 게임의 부수적인 컨텐츠인 결투장 역시 시청자가 자연스레 떨어진거 같습니다. 또한 스폰빵 천상계 결투장리그 역시 계속 하니 보는 시청자가 떨어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방송의 시청자 즉 BJ 방송의 '고정'시청자가 눈에 보일정도로 확연히 떨어진다는 것은 게임의 문제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BJ하면 늘 따라 붙는 수식어가 바로 인성입니다.
과거 가장 잘나갔을때에 BJ의 입버릇은 "너 강퇴해도 볼애들 많아" 였습니다. 일단 강퇴하고 그 이후에 정치를 시작합니다.
강퇴당한 시청자는 이야기 할수없게 되고 그저 욕받이가 되는겁니다. 그러다가 강퇴당한 사람의 편을 들어주면 그 시청자 역시 강퇴당하거나 블랙리스트에 추가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고정 시청자가 떨어지는 이유.
1.고정시청자라면 어느정도 BJ가 뭘 하든 BJ편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그것도 몇년간 계속 그러면 아무리 좋아하던 BJ라도 정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2.BJ본인이 게임에 대한 흥미가 없다.(실제로 본인이 한말입니다.) 본인이 직접 말했지만 본인은 방송이 아니면 게임을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돈이 안벌리면 하지않는다는 이야기죠. 생업 BJ로써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걸 겉으로 표현하면서 방송을 하면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눈살이 찌뿌려지며 방송을 자연스레 보지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3.시청자와의 소통.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방송의 가장 큰 장점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BJ의 경우 본인에게 어떠한 제안을 하는 시청자가 마음에 안들 경우 욕을 하며 소통을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바로 인터넷방송의 가장 큰 장점을 본인 스스로 닫으려고 하는 겁니다. 어떤 것을 하던 기본은 중요합니다. 인터넷 방송의 기본은 소통입니다. 하지만 BJ의 경우 본인과 조금만 다른 그리고 본인의 기분에 맞지않는 시청자가 있는 경우에 벙어리나 강퇴 심할경우 블랙리스트 추가를 합니다. 이것은 눈을 감고 귀를 막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소통을 하지않는다고 하면 BJ는 이런말을 합니다. "내방송이 마음에 안들면 딴방송 봐 이게 인터넷 개인 방송이야"라고 말입니다. BJ의 말이 틀린것은아닙니다. 하지만 맞은것도 아닙니다. 본인과 맞지않는 사람을 다른 방송을 보게하는건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사람이 채팅창의 분위기를 망친다면 BJ로써 강퇴를 하는건 어쩔수없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통은 필요합니다. BJ께선 적당한 조언은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훈수라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레 본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 조차 하지않는 불통 BJ에게 남는 시청자는 채팅을 쓰는 고정시청자가 아닌 눈팅시청자만 남게됩니다. 자연스레 컨텐츠만 보고 나가는 시청자가 늘고 소통이 안되니 고정시청자는 줄어드는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BJ님의 정말 열혈한 팬입니다. 정말 재밌게 보았고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여유가 있을땐 별풍선도 많이 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전되지않는 BJ님의 모습에 너무 큰 실망감을 가집니다. 위대한 철학가 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BJ님은 본인 스스로를 알아야합니다.
읽을지도 모르겠고. 읽어도 본인에게 좋을대로 해석하며 저를 욕받이로 사용할지도 모르지만 BJ님의 발전을 정말 원합니다.
이제는 당신의 팬에서 당신의 팬이었던 시청자가 된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한 조언이었습니다.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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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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