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결투장의 기획방향성은 완전히 잘못되었다.

필자는 여러가지 게임들을 많이 해본사람으로써 장담할 수 있다.

던파 내 결투장이라는 컨텐츠는 생각보다 중독성이있고 꽤나 즐기기에 재미있는 컨텐츠이다.

그러나 현단계까지 유저수도,인기도 점점 급감하고있는 추세는 컨텐츠의 재미의 문제가 아닌, 던파 내 결투장과 관련하여 기획진의  어긋난 기획방향과 그로인한 현 결투장 시스템을 문제점으로 바라보고 이를 하나하나 지적해보려 한다.

 

목 차

​1. 그들은 무엇을 실수하고 있는가?

- 수익모델

- RP시스템

2. 그들은 어떤 헛다리를 짚고 있는가?​

- ​결투장 난이도

-  총력전

3. 그들이 개선해나가야 하는 우선적인 단계

-대장전

1. 그들은 무엇을 실수하고 있는가?

 

​*​여기서 그들이란 결투장 관련 기획진들을 의미한다.

그들의 실수라고하면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은 밸런스를 지목하지않을까 싶다.
실제로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은 밸런스와 관련이된 글들​​위주일 뿐더러 크게 결투장관련 시스템제도에
지적하는 사람들이 없기때문에 결투장 기획진들도 유저들의 불만은 밸런스위주라 판단하고   밸런스패치 -> 핵심적이지 않은 부가컨텐츠요소의
추가로 뿌리없는나무에 계속 뭘 끼얹기만 하는추세다.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문제점은 내부 깊숙한 기본시스템 그 자체에 문제가 있다. 그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보도록 한다.

* 수익모델

그들은 인기는 많으나 수익이 없는 공정한결투장을 수익성있는 컨텐츠로 만들기위하여 공정한 결투장을 다시 아이템이 적용되도록
만든 후 아이템에의하여 밸런스가 크게 파괴되지 않도록 조정하여 밸런스가 크게 파괴되지 않으면서 어느정도의
수익성 효과를 창출하려는 기획안을 생각하게 되었고 실행하게되었다.

- 하지만 현실은 그들의 이런 기획안이 역효과를 발휘하게 되었다.

 (1) 라이트유저의 유입 방해

공정한 결투장 이후로 결투장 이용 유저들의 숫자는 점점 급감하는 추세이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러한 수익성을 내려는 기획의도도 한몫하게 되지않나 싶다.

- 결투장을 즐기기에는 생각보다 커다란과금

기본적으로 집에서 즐기기에는 레어아바타와 칭호,크리쳐, 성물세트까지 6~7만원 상당의 현금이 지출되는데
이러한 셋팅을 갖추고도 가장 기본적이고도 약한 서민세팅 정도이다.
더군다나 85렙이상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뿐더러 이러한 점을 보안하려한 결투장전용캐릭터 시스템은
이런저런 이유로 전혀 보안이 안되어지고 있다.
과연 라이트유저가 이러한 점을 전부 감안하고도 결투장을 즐기려고 마음먹는 유저는 몇이나될까?
결국 결투장에 유입되는 새로운유저층은 던파를 어느정도 플레이한 기존 템이 어느정도
뒷받쳐주는 헤비유저층과 던파 결투장을 오랫동안 즐겨왔던
복귀유저 정도가 새로 유입되는 층이라 할 수 있다.

결국 결투장 유저수가 적어진다는건 매번 거금의 상금으로 개최되는 던파리그에도 불이익이 될 수 밖에 없을것이다.

(2) 수익효과

많은 기존유저들이 떠나가고 유입이 더딘 현 결투장은 결투장을 즐기려고 과금하는 사람의 숫자는
아주 극소수에 지니지않다. 과연 이정도 수익성이 크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던파리그 자체의 인기도도 떨어뜨려버리는 이런 수익모델안을 버리고 라이트유저의 영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새로운 결투장 수익모델방안을 생각해보는건 어떨까한다.

예시로 옛날 BJ김현도가 이야기했던 공정한결투장 아이템시스템에 전용강화기를 추가하여 최대10강까지 만들 수 있는
수익모델방안도 적절한 대책법이라 생각한다.

* RP시스템

많은 경쟁게임이 채택하는 점수제도와 랭킹제도를 던파에서 취하였다.
대세의 흐름에 따라서 던파 기획진도 이러한 제도를 채택하였고, 이로인한 긍정적효과를 기획진들은 기대하였다.

 랭킹시스템 자체는 괜찮으나, 보안할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 플레이시간에 관한 문제점

던파는 매판이 매우 짧은점을 감안하지 않은 기획진의 오류라고 이야기하고싶다.
점수가 짧은시간에 확오르고 짧은시간에 확 떨어지는 문제가있다.
이는 매우 순식간에 들쑥날쑥한 점수를 제공하기에, 운좋게 목표점수에 도착하면 그 순간 게임을 그만두게되고
짧은시간에 점수가 쭉 내려갈시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제공하게되어 스트레스에 게임을 중도하는 현상도 유발한다.
실제로 이런 제도에 불만을 가진 유저도 꽤나 있을뿐더러, 이러한점은 보안되어야 생각한다.

랭킹시스템은 유지하더라도, 유저들의 목표설정수치, 플레이시간 등을 고려하여 다시한번 시스템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

2. 그들은 어떤 헛다리를 짚고있는가?

 

* 결투장 난이도

위에서 언급한바가 있다. 그들은 라이트유저의 더딘유입량을 결투장 난이도로 보게되었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단언할 수 있다. 헛짓거리다.
던파 결투장의 난이도는 그리 어려운편이 아닐뿐더러 그렇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줄 필요도 없다.
중요한건 유저가 흥미를 갖게만들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드는 환경여건이 중요하다고 본다.
계속해서 친절한 설명을위해 헛짓거리를 할바에 대장전롤백에 힘을쏟는건 어떨까 생각한다.

* 총력전

아마 총력전을 기획한 네오플기획자는 생각했을것이다. '이건 대박아이디어야, 결투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줄 수 있어'
킹오파의 시스템을 채택한 이런 아이디어 자체는 꽤나 괜찮을수도 있을듯 싶지만
현 결투장의 사정을 아예 모르고 만든 컨텐츠라고 장담할 수 있다.

- 과금

총력전 자체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어마어마한 과금이 필요하다.
제대로 결투장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 3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말로만쉽다.
6~7만원이 기본 서민템인데 이러한 캐릭터를 3개를 만드려면 20은 족히 깨진다. 더군다나
제대로 즐기려면 훨씬 많은 과금을 해야하는데, 이하 생략하겠다.

결국 총력전 자체를 즐기려면 여러 캐릭터를 접해보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마련과
여러캐릭터가 결투장을 하면서 꿀리지않을 아이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총력전 자체를 즐기려면 이러한 돈과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
 현재의 결투장의 상황에서 총력전이 흥하는것은 아예 불가하다.
총력전은 유저들이 참재미를 몰라줘서 아무도 안하는것이 아니라 현 결투장 상황에서 제대로 즐기기는
정말 극소수의 유저빼고는 아예 불가하다고 할 수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본질의 문제를 모르고 총력전으로 내년 던파리그를 개최한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네오플기획진들이
가지고 있다는것에 한숨만 나올뿐이다.

제대로 총력전을 밀어주고 싶다면 먼저 유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줘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3. 그들이 개선해나가야 하는 우선적인 단계

 

******** 대장전******

네오플은 작년 8~9월쯤 대장전을 롤백해준다고 유저와 약속선언을 해놓고, 1년이 넘도록 대장전은 방치하고
총력전만 밀어주고있는 형태이다.

대장전은 롤백이 무조건 되어야하는데 네오플은 그 이유를 전혀 모르고있어서 필자가 써본다.

- 실력있는 올드유저들을 잡아놓을 수 있는 유일컨텐츠

던파 결투장은 격투게임 이전에 온라인게임이다. 유저들과의 소통과 친목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 조건을 만족해주는것이 바로 대장전이다.
과거 대장전 컨텐츠를 통하여 많은 고알피유저들이 친목을 다지며 친목하나를 위하여 결투장에 흥미가 떨어졌음에도
대장전은 꾸준히 하던 유저들도 다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대장전을 삭제시킨다는 최악의 선택으로서 많은 실력있던 유저들이 떠나가고 소통의 장도 닫히게되었다.

결투장도 하나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고, 온라인게임이란걸 다시한번 인지해 주었으면한다.

- 생각보다 재미있는 컨텐츠이다.

총력전을 계속 밀어주는 노력으로 대장전을 밀어주면 어떨까 필자는 생각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팀랭크제도 시스템을 대장전에 도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찌됬든 고알피유저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컨텐츠임에는 분명하고 무조건 롤백이 되어야하는 컨텐츠임에는
무조건적이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 마치며 -

총력전으로 리그를 연다는 말에 답답해서 할짓없는 주말 싸지방에서 뻘짓하면서 글을 작성하였다.
이런 글을 쓴다하여 뭐가 어떻게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다른 유저들도 많은 문제점에 의의를 제기하면서
네오플은 이런점을 수용하여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