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충 피시방 보호자 질문좀

부모님 천안으로 놀러가시고 나(성인)랑 동생(급식충)이  집에서 할짓없어서 아까 12시좀넘어서 피시방을 갔단말이야

근데 미성년자는 10시넘으면 요정때문에 피시방에 못있잖아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 쳐보니까 혈족이나 친인척은 가능하다고 누가 써놨더라고

그래서 그거믿고 나를 보호자로 신분증챙겨서 동생이랑 피시방을 갔지

가면서 동생이랑 지금가면 사장있을지도 모른다 그런얘기를 했었거든 

가서 자리잡고 로그인하니까 알바(오면서 했던 얘기때문에 난 사장인줄알았음)가 오는거야 당연히 신분증을 보여달라했는데

그래서 난 보여줬고 급식충인 내동생은 걍 있었지 그래서 얘가 내 친동생인데 내가 보호자로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니까 부모님 허락을 맡았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허락은 안맡았는데, 성인인 내가 보호자로서 있는건 안돼냐고 했더니 부모님 허락을 맡아야한대

그래서 내가 아닌걸로알고잇다고하니까 우물쭈물하다가 안된다고하더라

이 알바가 딱봐도 존나 초짜인데 사장님한테 물어보긴 귀찮고 미성년자 잘못받았다가 어떻게 되면 덤터기쓰일까봐 일부러 이렇게 대한거같은데

성인인 혈족 있으면 2촌이라도 보호자 될 수 있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