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레이드] 빼앗긴 땅, 이스핀즈 : 진룡 이트레녹

철의 무덤에서는 진룡 이트레녹이 보스로 등장합니다. 진룡 이트레녹은 땅울림을 메인 기믹으로 사용하는 지진+격투가형 보스입니다.

■ 땅울림과 지면 약화/파괴

이트레녹은 메인 기믹으로 “땅울림”을 사용하는 보스입니다. 땅울림은 게이지가 가득 차면 맵 전체에 강한 충격파와 함께 데미지를 입히는 기믹으로, 이트레녹의 위쪽과 또는 피로도 위쪽에 게이지가 표시됩니다. 이트레녹을 성공적으로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파훼법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 기믹입니다.

땅울림은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 체공 상태면 피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게이지가 차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도약이나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여 여유롭게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련된다면 백스텝으로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트레녹이 땅을 내려찍는 패턴을 사용하면 초록색 원(지면 약화)이 생깁니다. 초록색 원은 캐릭터가 들어가 2초 정도 밟아 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땅울림 패턴이 진행되면 지면이 부숴지며 빨간색 원(지면 파괴)으로 바뀝니다. 밟을 시 모든 속도를 100% 감소시키는 둔화와 작은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즉, 초록 원을 지속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전투 구역이 줄어들게 됩니다.

1페이즈에서의 부서진 땅은 2페이즈로 넘어가면서 초기화되지만, 2페이즈에서 3페이즈로 넘어갈 때에는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 1페이즈

1페이즈의 진룡은 회전하면서 돌진, 전방을 향해 포효, 땅울림을 동반하는 내려찍기, 꼬리 휘두르기, 바위를 차서 날리는 다채로운 통상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통상패턴들은 페이즈가 넘어갈수록 강화됩니다.

이트레녹이 자세를 잡으면서 플레이어 한 명을 추적하여 돌진할 준비를 합니다. 공격 영역의 빨간색이 가득 찰 때 돌진하면서 돌기둥에 부딪치도록 뒤쪽으로 숨으면 됩니다. 성공 시 이트레녹이 짧은 그로기상태에 빠지며 무력화 게이지가 감소합니다.

이트레녹을 돌기둥으로 유인하는데 실패한다면, 벽이나 캐릭터에 부딪힐 때까지 돌진한 후 중앙으로 이동하며 땅울림 패턴을 시전합니다.

이트레녹의 HP가 50% 이하로 감소할 시 “자 더 신나게 가보자고”라는 대사와 팝업과 함께, 패턴이 추가되며 임계점 돌파 게이지가 추가됩니다.

임계점 돌파 게이지는 초당 2% 이트레녹의 공격에 피격 시 5%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무력화 게이지를 전부 감소시킬 시 0%로 감소하게 됩니다. 임계점 돌파 게이지는 1페이즈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며 반응하는 패턴도 더 강력해집니다.

이트레녹이 중앙으로 이동한 후 힘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이트레녹을 타격하면 공격 범위가 줄어들게 되며 줄어드는 양은 데미지가 아닌 타수가 반영됩니다.

게이지가 전부 차기 전에 최대한 범위를 줄이고 범위 밖으로 도망가면 되는 패턴입니다. 포효 패턴을 시전하게 되면 범위 안에 존재하는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연속 데미지와 스턴을 입히며 공격 범위 내에 남아있는 돌기둥이 있다면 파괴됩니다.

임계점 돌파 게이지가 가득 차면, “전부 부수어 주마”라는 팝업과 함께 땅울림을 동반한 내려찍기와 함께 맵 곳곳을 파괴하며 공격합니다.

1타는 제자리에서 내려찍고 2타는 점프 후 플레이어를 추적하여 내려찍습니다. 패턴 이후 이트레녹이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집니다.

■ 2페이즈

2페이즈에 진입하게 되면 1페이즈의 패턴을 강화해서 사용합니다. 회전하면서 돌진하는 통상 패턴의 횟수가 늘어나고 꼬리 휘두르기 패턴이 암흑을 거는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찬 바위를 흩뿌리며, 돌진 패턴 실패 시 땅울림이 2번으로 늘어나는 등의 강화가 이루어집니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추가되는 패턴은 돌기둥 뒤에 하얀색 공간이 표시된 후 이트레녹이 땅울림을 중앙으로 이동하며 시전하여 광역으로 큰 데미지를 입히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돌기둥의 뒤쪽으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땅울림을 동반하는 패턴이므로 돌기둥 뒤에서 점프하면 파훼가 가능합니다.

이 상태에서 임계점 돌파 게이지가 가득 차면 “내 힘을 억누를 수 없구나”라는 대사와 팝업과 함께 패턴을 시전합니다. 이트레녹이 유저를 2번 추적하며 땅울림과 함께 연속 공격을 시전합니다.

이후 유저를 추적하여 땅울림을 동반한 내려찍기를 시전하며 마무리합니다. 패턴 이후 이트레녹이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집니다.

2페이즈 이트레녹의 체력이 60% 이하로 감소될 경우, “정신줄 놓고 싸워보자고”라는 팝업과 대사가 출력되며 이트레녹의 패턴이 추가됩니다.

이트레녹이 맵의 양쪽 끝 중 한곳으로 이동하여 공중으로 점프하여 바위를 차서 날린 후, 유저를 추적하여 땅울림을 동반한 내려찍기를 시전합니다. 맵의 양쪽 끝으로 이동하면 돌을 흩뿌리는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임계점 돌파 게이지가 가득 차면 “한줌의 먼지가 되어라!”라는 대사와 팝업과 함께 이트레녹이 맵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외곽이 안전지대인 공격, 자신 주변과 외곽 사이에 도넛 같은 안전지대가 생성되는 공격이나 자신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공격 중 랜덤으로 땅울림과 함께 4번 시전합니다. 패턴 이후 이트레녹이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집니다.

■ 3페이즈 - 격노한 진룡 이트레녹

3페이즈에 진입하게 되면 임계점 돌파 게이지가 사라지게 되며 임계점 돌파가 가득 차면 사용하는 패턴들을 통상 패턴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한 줌의 먼지가 되어라 패턴은 1회씩 공격하게 변경됩니다.

3페이즈의 이트레녹은 강력한 패턴을 자주 사용하지만 이후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강력한 패턴을 침착하게 피해준 다음 빠르게 딜을 욱여넣는 플레이가 주를 이르게 됩니다.

3페이즈에 진입하면 시전하는 패턴입니다. “전력을 다해라 버러지들아!”라는 대사와 팝업과 함께 이트레녹이 무적 상태로 맵을 횡단하며 바위를 떨어트리며, 일정 간격으로 땅울림을 동반하는 내려찍기를 시전합니다.

부서진 땅이 많다면 피하기 까다로울 정도로 빠르고 넓게 공격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번 내려찍은 후 패턴이 종료되며 잠시 이트레녹이 그로기 상태에 빠집니다. 이트레녹이 무적인 패턴이므로 회피와 약화된 땅 수복에 집중하면 됩니다.

진룡 이트레녹의 HP를 3페이즈까지 전부 감소시키면 던전이 클리어 되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