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던파, 여기도 저기도 여귀검사 천지! 2020 DNF 팬아트 콘테스트 수상작 소개

 

던전앤파이터는 시즌7 업데이트를 맞이하여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 '2020 DNF 팬아트 콘테스트 귀환'을 진행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시즌7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일러스트, 도트 이미지를 투고하여 3,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네오플 채용 기회를 획득했는데 던파조선에서는 종합 수상작과 주차별로 수상작 중 일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 백 개의 얼굴, 백 개의 칼날 - 힐더 서버 노벨문학상님 작품

 

던전앤파이터 시즌 7의 첫번째 업데이트를 장식한 시로코와 4명의 여성 귀검사 진:각성을 한 화면에 담아낸 팬아트로 이번 콘테스트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각 캐릭터를 미려하게 그려내기보다는 사도 시로코에 대항하는 진중한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최대한 역동적인 동세로 진:각성기를 시전하는 모습을 담아내도록 노력했으며 포지션 또한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잘 반영했다는 점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추측된다.

■ Girl with Whitehorse - 안톤 서버의 '드레싱'님 작품

 

베가본드는 동양품 무협지에서 볼 수 있는 상대의 초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절정고수가 콘셉트인데 참가자는 이 느낌을 최대한 잘 살려낼 수 있도록 나풀거리는 느낌을 주는 복식과 수묵화 느낌의 배경에 백마를 탄 진:베가본드를 그려냈다.

■ 방랑자의 족자 - 카인 서버의 'Verdiana'님 작품

 

위의 작품과 콘셉트는 대동소이하다. 베가본드의 동양풍 이미지를 잘 살려내기 위해 족자 위에 먹선 느낌이 나도록 그려냈으며 매화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멋들어진 느낌을 강조했다.

더군다나 이 작품은 무려 첫 주에 나왔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이 정도 퀄리티로 나온 것은 충분히 놀랄만한 일이다.

■ 한계를 초월한 검무 - 카인 서버의 '천년은가비'님 작품

 

각각 여성 귀검사의 4개 전직 진:각성 컷신의 일부를 차용한 일러스트다. 연출 측면에서 원본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재현했으며 배경 또한 4개 전직이 모두 다르게 나왔지만 경계선을 그리지 않았음에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우러진 게 돋보인다.

■ 마계 생물기 몬스터 도트 - 안톤 서버의 '델카릴'님

 

던전앤파이터 설정집 중 하나인 '애시턴의 마계 생물기'에서 등장한 일부 마수를 몬스터로 나온느 것으로 상정하여 도트를 찍은 작품이다. 

돌풍 지대의 쌍둥이 말과 브루클린 미쉐린 지역의 타이어 골렘이 그 대상이었는데 타이어 골렘은 적절하게 어레인지를 거쳐 실제로 인게임 등장 몬스터 느낌이 나도록 움직이는 일러스트까지 첨부했다.

■ 진:각성 여귀검사 SD 크리쳐- 시로코 서버의 '딸기드래곤'

 

진:각성을 달성한 여성 귀검사를 SD크리쳐로 만든 작품이다. 원본 캐릭터의 진:각성의 서 아바타 도트도 보너스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부 크리쳐의 대기 모션이 매우 코믹하다.

■ 독제조하는 독왕 루이제 - 바칼 서버의 '하시라이노'님 작품

 

더 오큘러스에서 소륜과 함께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캐릭터 '독왕 루이제'를 간단한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다.

루이제는 세계관 최강의 스트리트파이터인 패리스를 위기에서 구해낸 '독무'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데 루이제가 연구실에서 책과 플라스크, 재료를 쌓아두고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며 기술을 개발한 과정을 세세하게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그 외 다른 팬아트 콘테스트 수상작 보기]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