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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칫 | 날짜 : 2019-04-11 10:39 | 조회 : 15825 / 추천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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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던파, 히트맨도 이제 속도 시너지! 4월 직업 밸런스 개편 내용 전격 해부던전앤파이터는 지난 3월에 이어 전 캐릭터 상향평준화를 위한 대규모 캐릭터 밸런스 개편을 4월 11일 정기 점검을 통해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특히, 지난 업데이트에서 수혜를 받지 못한 '이마트에 팔리네염'의 일원인 마도학자, 트러블 슈터, 팔라딘을 비롯한 다수의 캐릭터가 개편의 영향을 받았는데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에서 보여준 각 캐릭터의 주요 변경점을 비교적 알기 쉽게 요약해봤다. ■ 직업밸런스 개편 - 블러드 이블(버서커)
버서커는 우선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를 중구난방으로 제공하는 다수의 패시브 효과를 재정립하였다. 일부 스킬에만 스증뎀 효과가 적용되던 프렌지, 갈증의 경우 고어 크로스, 붕산격을 포함한 모든 버서커의 전직 스킬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블러드 인카넷의 효과 또한 모든 스킬에서 버서커의 스킬로 적용 대상이 변경되면서 파동검 지열 등의 다른 귀검사 기본기를 채용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블러드 소드는 공격 속도의 영향을 받도록 바뀌면서 시전 속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아웃 레이지 브레이크 시전 중 후방 입력으로 매우 짧은 거리를 도약하여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툴팁이 추가되거나 블러드 스내치가 잡기 불가 적에게 적중시 제자리에서 폭발하는 등의 편의성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버서커의 스킬 중 풀히트까지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려 채용률이 떨어지던 레드로제는 페이탈 블러드로 대체됐다. - 레이븐(남성 레인저)
남성 레인저의 경우 적과의 거리, 서버 상태와 같은 게임 플레이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스킬들이 개선됐다. 간판 기술인 난사, 스커드 제노사이드의 경우 최소 발사수가 크게 늘어나고 연타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기존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연타만으로 손쉽게 최대 공격 횟수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울브링어의 툼스톤 개편과 같이 타점에 따라 피해량이 들쭉 날쭉한 난사, 제압사격은 범위 내에서 항상 균등한 타격횟수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도록 변경됐다. 그 외에도 전반적인 스킬 화력이 15% 가까이 올랐고 죽음의 표식 효과가 첫 타격부터 적용되거나 이동사격과 스커드 제노사이드에 슈퍼아머, 무적 판정이 추가되는 등 리스크나 조건부가 있는 스킬을 활용하기 쉽도록 조치를 취했다. - 오버마인드(엘레멘탈 마스터)
전반적인 스킬의 화력들을 향상시키면서 대체로 시전 시간을 0.2초 정도 줄였다. 특히 주요 상급 마법인 아크틱 피스트와 썬더 스트라이크의 쿨타임을 짧게는 20%에서 길게는 33% 줄이면서 짧은 쿨타임과 시전 시간으로 스킬을 난사하는 엘레멘탈 마스터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다. 오라실드의 작동방식과 계산식이 변경되면서 생존력은 소폭 감소했다. 이는 여성 마법사 전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하지만 대신 피격시 MP가 소모되지 않게 되면서 앞으로는 레이드 등 최상위 콘텐츠에서 한 번 맞을 때마다 마나가 급속도로 빨려나가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슈타르테(배틀메이지) 전반적인 스킬의 위력이 10~20% 가량 상향 조정됐다. 비완충 강습유성타에 풀 슈퍼아머 효과가 부여되거나 1, 2차 각성기 변신 중 일시 무적 등이 새로 추가됐으며, 퀘이사 익스플로전의 시전 조건인 테아나 / 사도화 변신 항목이 삭제되면서 변신에 대한 의존도가 아주 조금은 줄어들었다. 그 밖에도 배틀메이지 고유 패시브 효과에서 점프력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배틀메이지도 부득이하게 점프로만 피해야 하는 긴급한 패턴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 지니위즈(마도학자)
여성 마법사 전직 중에서는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화력 상승폭이 다른 직업에서 월등히 높은 20~30% 선이며 꽤 긴 시간동안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장판류 스킬은 지속시간을 줄이늗 대신 공격력을 재조정하여 마도학자가 극도로 불리했던 그로기 순간 폭딜 메타에 어느정도 강점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2차 각성 패시브인 현자의 돌에 초대성공 판정 시 스킬 위력이 강화되는 옵션이 추가되고 비터스 캔디바로 강화 할 수 있는 실패 판정 스킬은 스킬 딜레이가 줄어들고 계수가 조금 오르는 등 기존과 달리 초대성공과 실패를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구조물을 설치하는 스킬들은 시전 직후 공중에 뜨거나 땅바닥에 넘어져 취약한 상태가 됨을 방지하기 위해 무적 판정이 추가되거나 공중에 뜬 것으로 체크하여 빗자루 다루기 특수 기동 내지는 파리채 스킬로 내려올 수 있게 됐으며 지상/공중 빗자루 스핀 중 구조물 스킬을 선입력해두면 빗자루 스핀 직후 해당 스킬을 바로 발동할 수 있다. - 이터널(빙결사) 빙결사는 스킬 전반의 화력 향상과 더불어 일부 스킬이 지원하지 않고 있던 기본 공격 캔슬 기능이 도입된다. 특히 이에 해당하는 피어스 오브 아이스, 빙류환은 빙결사의 주력기인 관계로 효과를 보기 좋아졌으며 기본 공격과 전직 후 습득하는 기본기의 비중이 제법 높은 빙결사에게 유용한 업데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뱀파이어 로드(블러드 메이지)
주요 패시브인 블러드의 흡수계-소모계 관련 스킬 보너스 효과가 강화된다. 기존에도 혈기 흡수가 가능한 스킬로 적을 타격하고 있는 도중 소모계 스킬을 사용하면 쿨타임 10% 감소, 혈기 소모 50%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흡수계 스킬이 종료되더라도 2초간은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조금 더 쉽고 편한 스킬 운용이 가능해졌다. 머로더의 경우 점프로 도약하여 충각파와 함께 주변으로 칼날을 뻗는 프로세스가 순간 이동 후 공격으로 재설계됐다. Y축 이동이 불가능해진 대신 스킬 시전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으며 제자리에서 별도의 선딜레이 없이 즉발 공격도 가능하여 전반적인 스킬 계수 상향조정과 함께 블러드 메이지의 DPS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스킬의 붉은 플래쉬 효과가 파티원의 스킬이나 연출을 가리지 않도록 변경됐다. - 카이저/패황(남성/여성 스트라이커) 마셜 아츠 계열 스킬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됐다. 기존에 기본 공격 중 캔슬을 지원하지 않던 일부 스킬에 해당 기능이 추가됐으며 일부 스킬의 TP 강화 시 데미지가 역으로 감소하거나 타격 판정과 관련된 버그가 수정되면서 화력이 눈에 띄게 강해졌다. - 세이비어(팔라딘) 대부분의 전직 공격 스킬 위력이 상향조정됐다. 선딜레이가 비교적 길었던 레쓰, 레트리뷰선, 디스럽션 등의 스킬은 공격속도의 영향을 받도록 바뀌면서 이를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되며 옵스트럭션와 컨페션 등 일부 스킬은 쿨타임이 줄어들어 어느정도 긴 쿨타임에 따른 공격스킬의 부재는 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 갓파더(히트맨)
원호 사격, 집중 사격, 카라콜 등 몬스터를 위아래 또는 좌우로 흔드는 사격계 스킬들은 이제 슈퍼아머 대상에게는 효과가 발휘되지 않도록 변경되어 파티플레이 상황에서 민폐도가 줄어들게 됐다. 특히, 시너지 딜러 중에서도 빈약했던 화력을 상당히 끌어 올려 홀딩 내지는 속도를 낮추는 제압 효과 없이도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라이브 서버에 넘어오는 과정에서 전술지휘에 파티원 공격/이동/캐스트속도 증강 옵션이 추가되어 히트맨은 여성 넨마스터, 팔라딘처럼 속도 펌핑과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시너지 캐릭터로 재정립됐다. - 언터쳐블(트러블 슈터)
전직 스킬 공격력이 소폭 상향조정됐고 일부 스킬은 기본 시전 속도가 빨라지거나 기본 공격 및 스킬 연타로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1차 각성기인 G-Widow의 경우 특유의 긴 시전 시간 때문에 그로기 딜타임 상황에서 거의 쓰이지 못했던 만큼 이번 변경으로 인해 핀드워-프레이로 이어지는 상위권 콘텐츠에서 입지가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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