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액토2015] 전1설 팀전 결승전 진출!

전1설이 RBL에이스를 꺾고 액션토너먼트 팀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대표 이인)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를 6일 자사의 e스포츠 경기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유형	개인전	팀전
인원	1명	4명
특이사항	4명씩 1조를 이루어 같은 조의 다른 선수와 1번씩 경기를 마치고 각 조의 최종 전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 16강 풀리그, 8강 5판 3선승제 토너먼트	1세트 : 대장전 / 2세트 : 개인전/ 3세트 : 2:2 팀전/ 4세트 : 대장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진출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개인전 8강 3조와 4조, 팀전 4강 2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중 팀전 4강 2조는 전1설과 RBL에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 팀 대전에는 팀명처럼 전설과 같은 올드비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전1설과 주가를 달리고 있는 아수라 안성호 선수가 속한 RBL에이스의 경기가 진행됐기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 지 기대를 샀다.

◆ 액션토너먼트 4강 2조 (전1설vsRBL에이스)

전1설	RBL에이스
차광호 (로그)	박운용 (배틀메이지)
김진 (여성 스핏)	안성호 (아수라)
권민우 (사령술사)	김성진 (로그)
임건형 (마도학자)	정기욱 (엘레멘탈마스터)

■ 1세트 대장전

1세트 대장전은 전1설의 로그 차광호 선수와 RBL에이스의 배틀메이지 박운용 선수의 경기로 시작했다. 서로 공방을 이어가던 와중 박운용 선수의 천격이 적중했다. 이후 콤보를 이어나가다 황룡천공을 적중시키면서 순식간에 체력의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이후 콤보를 한차례 더 적중하면서 퍼펙트 게임에 가까운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전1설의 마도학자 임건형 선수와의 경기가 진행됐다. 임건형 선수의 견제 기술에 당하면서 위상변화가 소모된 상황에서 콤보를 한차례 맞은 박운용 선수가 절반 이상의 체력을 잃었다. 임건형 선수는 계속해서 견제 기술을 적중시키면서 박운용 선수의 위상변화를 소모시켰다. 이어서 계속 견제를 이어나가다 결국 경기 시간이 끝났고 임건형 선수가 판정승을 가뒀다.

RBL에이스의 로그 김성진 선수가 나선 3경기. 임건형 선수에게 시작부터 콤보를 맞으면서 체력 상황이 같아졌다. 이어서 콤보를 연달아 맞으면서 김성진 선수의 체력이 1/3만을 남은 상황. 결국 별다른 피해를 못 주고 임건형 선수가 승리했다.

RBL에이스의 마지막 선수 안성호 선수가 나섰다. 안성호 선수의 어퍼 슬래쉬가 적중하면서 콤보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임건형 선수의 소환물인 호도르가 방해를 하면서 오히려 반격의 기회를 줬다. 양 선수 모두 절반의 체력을 남긴 상황에서 안성호 선수의 부동 명왕진이 적중하면서 이후의 콤보가 진행됐다. 이 콤보를 계기로 이어서 스킬을 계속해서 적중 시키면서 안성호 선수가 임건형 선수를 꺾었다.

전1설의 마지막 선수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와의 경기가 진행됐다. 앞선 경기에서 많은 체력을 잃었기 때문에 두차례의 콤보만으로 체력이 바닥을 보였고 결국 권민우 선수가 승리했다.

■ 2세트 개인전

2세트 개인전은 전1설의 여성 스핏파이어 김진 선수와 RBL에이스의 아수라 안성호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안성호 선수의 파동해제로 시작한 2세트. 이어서 김진 선수가 반격을 꾀했지만 이어서 안성호 선수의 공격이 한차례 적중하면서 많은 체력을 잃었다. 계속해서 김진 선수의 류탄이 스턱 판정이 나면서 안성호 선수의 흐림이 좋았다. 결국 그 흐름을 탄 안성호 선수가 승리를 얻었다.

■ 3세트 2:2 팀전

3세트 2:2 팀전은 전1설의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와 마도학자 임건형 선수가 RBL에이스의 엘리멘탈마스터 정기욱 선수, 배틀메이지 박운용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1:1구도로 진행된 팀전. 전체적으로 RBL에이스의 선수들이 많은 체력을 잃었다. 사령술사와 마도학자 양 캐릭터 모두 광역 스킬이 많은 만큼 팀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기욱 선수가 먼저 쓰러지고 이어서 박운용 선수가 패배하면서 전1설이 승리했다.

■ 4세트 대장전

4세트 대장전은 전1설의 사령술사 권민우 선수와 RBL에이스의 로그 김성진 선수의 경기로 시작했다. 김성진 선수의 견제 스킬과 니콜라스의 흡기암경파로 많은 체력을 잃은 김성진 선수. 이어서 콤보를 한차례 적중시켰지만 너무 많은 체력을 잃었을까 권민우 선수의 저돌적인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어서 RBL에이스의 엘리멘탈마스터 정기욱 선수가 등장했다. 엘리멘탈마스터의 원거리 벙커링이 위협적이긴 했지만 천 방어구의 단점인 낮은 방어력으로 사령술사의 강력한 공격을 버티기란 어려웠다. 결국 정기욱 선수가 패배했고 마지막 선수 아수라 안성호 선수가 등장했다.

권민우 선수가 체력의 절반만을 남겨놓은 상황이었기에 안성호 선수의 손쉬운 승리었지만 전1설에는 두 선수가 남았다. 하지만 안성호 선수는 이어진 임건형 선수와의 경기에서 주늑 들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성공해 체력을 절반 이상까지 깎아냈다. 이후 한 번의 콤보를 더 적중 시키면서 임건형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전1설도 마지막 선수만을 남긴 상황. 안성호 선수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체력의 상황을 동률로 만들어냈다. 결국 이 흐름을 이어나가 안성호 선수가 올킬하면서 RBL에이스 승리를 가져갔다.

■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은 전1설의 여성 스핏파이어 김진 선수와 RBL에이스의 로그 김성진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다. 단 한번의 경기로 승패가 갈라지는 상황. 양선수 모두 비장한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성진 선수가 선공을 따냈지만 김진 선수의 반격으로 되려 많은 체력을 잃었다 또 이어서 콤보를 적중당했기에 체력은 벌써부터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김진 선수는 체력상 우위였기 때문에 류탄을 이용한 방어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김성진 선수가 엑셀 스트라이크 콤보를 적중 시켰지만 체력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다. 이어서 김성진 선수가 콤보를 적중 시키면서 체력을 깎아나가 승리의 문턱까지 갔지만 마무리가 부족했고 결국 김진 선수가 승리했다.

팀전 결승전 전1설 진출 (3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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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e-mail]]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