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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공략

왕국의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충실한 다섯 기사와 함께 땅속 깊은 곳으로 왕국을 숨겨버린 보로딘이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보로딘과 그의 기사들이 지키고 있는곳 왕의 유적의 공략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왕의 유적에 입장은 클론터에 문의하세요?

고대 던전은 일반 던전과는 달리 퀘스트를 통해 입장권을 만들어야지 입장이 가능하다. 그 중 왕의 유적은 알프라이라 주둔지에 있는 클론터에게 영혼의 결정 10개를 주면 만들 수 있는 진정의 부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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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유적 입장 화면과 입장권 퀘스트를 주는 클론터

왕의 유적은 첫 방부터 순서대로 바람의 애쉬, 수호의 밀리아, 얼음의 아이스톰, 불의 제라드, 빛의 웨데로스, 해머왕 보로딘 총 여섯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기사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그 몹의 특성을 살린 고대 던전 유니크를 드랍하기도 한다. 각 방의 패턴을 알지 못하면 클리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왕의 유적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공략을 보고 가야 하는데, 지금 그 공략을 함께 시작해 보자.

바람처럼 재빠른 녀석. 바람의 애쉬 잡기!!

첫 번째 방은 바람이 애쉬라는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 다른 방에 비해서 그나마 만만해서 별다른 공략이 필요 없는 녀석이지만, 녀석의 재빠른 이동 속도와 카모플라쥬는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녀석은 나오자마자 카모플라쥬를 사용하여 투명한 상태가 되는데 그때는 당황하지 말고 필드를 잘 보면 흙먼지가 생기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애쉬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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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애쉬가 흙먼지를 일으키는 모습.

애쉬에게 타격을 입히면 잠시 모습이 나타나는데 그때 사정없이 공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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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애쉬가 드랍한 아이템. 왕의 유적 각 방의 몹은 죽을때 가끔 초대장이나 도전장을 드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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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애쉬를 죽이면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휘몰아치는 자의 혼.

색깔을 보고 공격해야 한다. 수호의 밀리아 잡기!!

두 번째 방에 있는 수호의 밀리아는 공략을 보지 않고 잡으려 들면, 내가 왜 죽는지 이유도 모른 채 코인을 모두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공략을 보면 바람의 애쉬보다도 더 간단한 패턴을 가진 녀석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호의 밀리아의 위를 잘 보면 게이지가 있는데, 그 게이지가 밀리아를 잡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 게이지 바가 다 찰 때마다 밀리아의 테두리가 다른 색깔로 변하는데 그 색깔별로 공격하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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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스크린 샷을 보면 밀리아의 테두리가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는 물리 공격을 하는 캐릭터는 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 이때 공격하면 자신이 공격한 대미지를 오히려 자신이 받고 밀리아의 체력이 회복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레벨이 높아도,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물리 공격을 하는 캐릭터는 밀리아의 테두리가 빨간색일 때는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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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파란색일 때는 반대로 마법 공격인 캐릭터가 공격하면 안된다. 그 외에는 빨간색 일 때 처럼 모든 마법 공격이 반사되고 밀리아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이 순간에는 마법 공격 캐릭터들도 게이지 바가 다 찰 때가지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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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아를 잡으면 드랍하는 아이템. 물론 초대장과 도장장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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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아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수호하는 자의 혼.

발 밑을 조심하라. 얼음의 아이스톰 잡기!!

얼음의 아이스톰을 잡을 때는 한 가지만 조심하면 된다. 아이스톰이 석상 상태가 풀리고 나면 아이스 니들이 유저를 따라다니기 시작하는데, 고 레벨의 유저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 레벨의 유저라면 아이스 니들에게 맞는 순간 얼어붙으면서 죽는 순간까지 손 한 번 못 뻗어보고 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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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왕의 유적을 들어갔다면 아이스 니들은 당연하게도 자신을 따라다닐 것이다. 하지만, 파티로 가면 아이스톰의 말풍선이나 캐릭터의 오른쪽 위를 주목해야 한다. 위의 스크린 샷처럼 아이스 스톰은 어느 한 캐릭터를 부르고 캐릭터 지명 당한 캐릭터에게는 노란색의 느낌표가 뜨는데, 이때부터 아이스 니들은 그 캐릭터를 따라다닌다.

혼자서 사냥하는 것이라면 잘 피해서 사냥을 해야 할 것이고 파티 사냥이라면 지명 당한 캐릭터는 파티원들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이스 스톰이 죽을 때까지 잘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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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스톰의 방에서 알아둬야 할 것 중 하나가 이 방에서는 요정이 나타난다는 것인데, 위의 캐릭터가 서 있는 곳이 아이스 스톰이 나오는 곳인데, 저곳을 중심으로 왼쪽 상자에서는 체력의 요정이, 오른쪽 상자에서는 마력의 요정이 나온다. 하지만, 100%의 확률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난이도가 높은 왕의 유적에서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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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의 아이스톰이 죽을 때 드랍한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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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톰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얼어붙은 자의 혼.

함부로 때리지 마라. 화염의 제라드 잡기!!

어쩌면 왕의 유적에서 가장 까다로운 몹이 화염의 제라드 일수도 있다. 그 말은 가장 패턴이 까다로운 녀석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제라드의 패턴은 두 가지 이다. 첫 번째 패턴은 제라드를 한 대씩 때릴 때마다 자신의 캐릭터 위에 뭔가 무늬가 나타나는데 그 무늬가 5개가 되면 터지는데 그 데미지가 만만치 않다. 터지는 순간 점프를 한다든가 백스텝을 하면 피할 수 있지만, 그 정도 컨트롤은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화속성 저항을 올리고 제라드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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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위에 있는 무늬가 5개가 이상이 터지면 화속성 공격이 가해진다.

두 번째 패턴은 제라드를 계속해서 때리다 보면 제라드의 크기가 커지는데 이때 제라드를 공격하면 무조건 데미지를 받게 된다. 화속성으로 공격을 하면 제라드가 더 빨리 커지는데 커진 제라드를 작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제라드를 다섯대를 때려서 캐릭터 위에 있는 문장 5개를 모아서 화속성 공격을 한번 받으면 된다. 하지만, 한대만 잘못 때려도 죽기 때문에 다섯대나 때리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스트라이커의 라이닝댄스 라든가, 레인저의 퍼니셔 같은 무적기 기술로 5개를 채우고 작아진 제라드를 잡으면 된다. (라이트닝 댄스는 첫 타격에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주위 상자를 라이트닝 댄스로 때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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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가 커진 제라드. 무적기로 다섯대를 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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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드를 잡으면 나오는 드랍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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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드를 잡으면 주는 고대 던전 유니크.

빛날때 쳐다보면 스턴! 빛의 웨데로스 찾기

보로딘의 다섯 기사 중 마지막 기사인 빛의 웨데로스도 두 가지의 패턴으로 나뉘는데, 첫번째 패턴은 웨데로스가 빛나면서 유저의 밑에 장판이 생기는데 이때 웨데로스 쪽으로 보고 있으면 스턴에 걸리면서 번개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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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데로스 쪽으로 보고 있어서 스턴에 걸린모습.

스턴을 피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밑에 장판이 생기는 순간 웨데로스의 반대 방향으로 보면서 장판에서 벗어나면 된다. 그럼 스턴도 피하고 번개도 피하게 되는 것이다.

웨데로스의 첫 번째 패턴도 쉽지는 않지만, 정말 무서운 건 웨데로스를 잡는 도중에 나오는 그의 부하들이다. 만약 웨데로스를 한방에 잡는다면 부하들은 나오지 않지만, 그건 고 레벨이나 좋은 장비를 꼈을 때의 이야기이고 보통 유저들은 한방에 잡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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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데로스를 때리면 부하가 소환된다.

부하들이 무서운 건 부하 한명 한명이 웨데로스처럼 번개를 떨어뜨리기 때문인데, 한번 맞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스턴에 걸려서 맞아 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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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만한 아이템이나 고 레벨이 아니면 코인하나쯤은 각오해야하는 상황.

이걸 피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 방법은 웨데로스가 나왔을 때 사상최강의 로킥같은 기술로 화력을 집중해서 빨리 죽여 버리는 방법이고, 두 번째 방법은 맵의 구석에서 싸우는 방법이다. 애매한 위치에서 싸우면 양쪽에서 번개를 내려서 방향을 잡기가 모호하다. 하지만, 구석에서 싸우면 번개가 떨어질 것 같으면 벽으로 보면서 피하면 되기 때문에 화력이 모자란 유저에게는 이런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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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데로스를 죽이면 드랍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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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데로스가 드랍하는 고대 던전 유니크.

최종 보스 해머왕 보로딘

해머왕 보로딘은 공격패턴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 모든 공격이 수퍼아머 공격인데다가 확률로 스턴까지 걸려서 잡는 것이 쉽지 않다.

스크린 샷
스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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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찌르기

보로딘의 첫 번째 패턴인 찌르기이다. 보통 자신의 앞에서 뛰어갈 때 찌르는 기술인데, 수퍼아머 기술이라서 캔슬이 불가능하지만, 일직선 기술이라서 Y축 횡이동으로 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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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휘두르기

두 번째 패턴인 휘두르기는 보로딘이 휘두르면서 앞으로 나가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 맞으면 앞으로 날아가는데 확률로 스턴에 걸리기도 해서 피하지 않으면 꽤 곤란해진다. 휘두를 때 모션이 꽤 큰데 그때 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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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내려찍기

세 번째 기술인 내려찍기는 바로 앞에 있는 유저에게 사용하는 기술인데, 높은 확률로 스턴에 걸리고 경직도 높아서 내려찍기에 걸리면 주위에 유저를 노리고 있는 보로딘과 보로딘의 부하들에게 먹잇감이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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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나에게! 무릎을! 꿇어라~~!!!

처음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체력이 50% 이하일 때부터 사용하는 스킬로 사용시 보로딘에게 말풍선이 뜨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보로딘의 망치로 땅을 세번 내려쳐 화면 전체에 지진을 일으키는 스킬로 한번 맞으면 스턴과 함께 띄워지기 때문에 세번 모두 맞게 되므로 망치로 내려치는 타이밍에 점프나 백스텝 등으로 피해야 한다. 맞았을 경우에는 퀵 스탠딩으로 앉아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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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로딘을 죽이면 나오는 드랍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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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로딘이 드랍하는 고동치는 자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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