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라는 이름에서부터 알수 있듯 던파에서의 던전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이 던전은 타 게임에서의 던전과 동일한 역활을 하고 있으며 마을과는 분리되어, 게임내의 '사냥'을 당담하고 있다. 게임내에서의 던전은 타 게임의 '인스턴트'와 비슷한 형식으로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뉘며 유저의 입장과 동시에 자신만의 던전이 생성되게 된다. 파티를 결성했을시는 파티원 모두가 독립된 한개의 던전에 모두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네트워크는 P2P 형식으로 진행되기때문에 네트워크 연결 상태가 고르지 못한 유저의 경우 파티 플레이시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각 던전은 마을과 바로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고대던전 진입화면. 고대던전은 입장 재료가 필요하며, 마스터 난이도로 고정된다.

각 던전은 고유 속성이나 특성 등 다양한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일부 던전은 숨겨진 히든 던전으로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입장에 필요한 특정 아이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입장 재료를 필요로 하는 던전 중 대표적인 던전은 ‘고대던전‘이 있다. 고대던전은 통합채널 에어리어 ‘세인트혼’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서버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70레벨 이후부터 입장 가능한 던전으로는 이계던전이 있다. 이계던전에서는 크로니클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하루에 입장 가능한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고대던전과 마찬가지로 통합채널 ‘세인트혼’ 좌측에 위치하며 전 서버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망자의 협곡 지역에서는 피로도를 소모하지 않는 특수 던전인 '미망의 탑', '사망의 탑', '무한의 제단', '극한의 제단', '절망의 탑' 등에 입장할 수 있다

일반 던전은 각 직역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난이도가 정해져있다. 예를들어 아브노바 지역은 노멀 난이도밖에 없지만, 윗 단계인 멜트다운 지역은 노멀, 익스퍼트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의 문 등 고레벨 던전은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킹, 슬레이어 난이도까지 구성되어 있다.

각 난이도를 해금하는 방법과 각 지역에 따른 입장 난이도 제한은 다음과 같다.

▲ 던전 난이도 공유 시스템이 있어, 계정 내의 캐릭터가 가진 난이도 정보가 
신규 저레벨 캐릭터에게 자동으로 공유된다.

난이도 별로 다른 점은 기본적으로 몬스터의 체력과 스턱률이다. 난이도가 상승할 수록 솔로 플레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고레벨 던전에서는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연습모드는 던전을 피로도와 물약, 무색 큐브 조각 등의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연습할 수 있는 것으로, 던전 입장시 F10 키를 눌러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는 연습모드를 통해 던전의 공략 컨트롤을 아무런 부담없이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아이템이 전혀 드랍되지 않는다.

▲ 연습모드 입장 단축키는 F10으로 고대던전과 이계던전은 연습이 불가능하다.

지옥 파티는 던파내 최고 등급인 ‘에픽’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지옥 파티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지옥파티 초대장이 필요하다. 던전의 레벨에 따라 필요 지옥파티 초대장 개수가 달라지니 이점 유의하자.

이외에 2인 이상의 인원으로 70레벨 이상의 적정 던전을 클리어하면 랜덤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약 7~8번에 1번꼴로 등장하며 파티를 해체하지 않고 오래 맺고 있을수록 확률이 조금 더 증가한다.

▲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구슬에 악마의 형상이 짙어지면 지옥파티가 가까워진 것이다.

▲ 지옥파티와의 싸움에서 에픽 아이템을 획득한 모습 (출처 : 던파조선 고강내껑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