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 아이유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서유리가 이날 행사를 진행해, 역대 던파걸 2명이 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 던파걸 출신의 '아이유'와 '서유리'
던파걸은 던전앤파이터의 업데이트나 이벤트 소식을 알려주는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로, 로즈나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서유리'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각각 던파걸을 맡은바 있었다.
사실 이날 출연진에서 서유리는 공개가 됐지만, 공개되지 않은 한 명의 인물이 있었다. 많은 관객이 숨겨진 출연진으로 아이유를 점쳤지만, 막상 오후 무대 초반에 출연진에 없던 가수 '에일리'가 등장했다.
▲ 먼저 등장한 비밀의 그녀 1, 에일리
그러나 F1 경기만큼이나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다. 경기 시상식 이후 아이유가 등장해 이벤트 추첨은 물론 '너와 나', '좋은 날'등 4곡을 열창하며 던파에 대한 애착심을 보여줬다.
▲ 비밀의 그녀는 바로 아이유와 에일리, 사실 반가운 그녀라면 '아이유'라고 보는 편이 더 타당?
한편, 이날 던파 페스티벌에서 서유리는 유저와의 약속으로 과거 던파걸 시절의 '이름하야 열파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